LH발(發) 투기 광풍이 끝이 없다.
6일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사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연구용역에 참여한 대학교수 등 6명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업 예정지를 사들인 혐의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은 업무방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대학교수 44살 A씨, 용역업체 대표 50살 B씨 등 LH 용역 연구위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과 함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업 예정지를 사들인 B씨의 지인 53살 C씨와 가족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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