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케이, 상폐 정리매매 첫 날 41.77% '급락'
에스제이케이, 상폐 정리매매 첫 날 41.77% '급락'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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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케이(080440)가 급락했다.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 날이다.

에스제이케이는 2오전 9시 15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직전 거래일 대비 208원(41.77%) 내린 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주가가 가격제한폭 없이 움직일 수 있다. 거래량은 1,898,902주이다. 거래대금은 5억5100만원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일 에스제이케이가 2일부터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에 들어간다고 공시했다. 정리매매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이다. 오는 13일 상장폐지된다.

회사는 파산 선고를 받으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11일 서울회생법원의 판결에 따라 에스제이케이의 회생절차는 폐지됐다. 3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회사가 제기한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최종 상장폐지가 결정났다. 

에스제이케이는 자동차부품사업부와 전자/통신사업부, 스마트그리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1차 부품 공급업체이다. SWITCH류, PARKING AID SENSOR, REAR & FRONT VIEW CAMERA 등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1972년 설립된 에스제이케이는 SEJIN AMERICA, SEJIN JAPAN, 에스이엔엠, 에스제이케이엠 등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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