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티에스이, 자회사 실적 개선...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신한금투] 티에스이, 자회사 실적 개선...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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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티에스이에 대해 올해 신제품 매출 가세,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DDR5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신규 공정 투자 확대 시 칩크기의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데 후공정 부품의 규격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실적 개선도 DDR5와 연결된다”며 “타이거일렉은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에 사용되는 프로브카드를 생산 중이고, DRAM 부문 시장 진입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신규 고객사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며 “신제품 ‘엘튠(소켓)’의 꾸준한 성장, 포고 핀에 대한 매출 비중 확대로 비메모리 시장 진입을 가속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존 고객사 수요 증가, 신규 고객사 확대, 탑재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며 “비메모리향 시장 진입 확대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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