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월)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09.01.(월)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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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3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927일로 미루고 8인 협의체를 꾸려 논의하기로 결정,

정기국회 마비 위기가 고조됐던 벼랑 끝에서 거대 양당이 퇴로를 찾았지만 與野간 이견차가 커서 시일 내 최종 합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내년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본경선 투표 레이스에 돌입.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각각 막판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끌어안기에 나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산하 기관 낙하산 보은 인사비판에 아는 사람은 쓰지 말라는 얘기와 같다.”고 반박.

경기도 공공기관 노조는 성남시장 재임 기간(2010-2018) 기관에서 근무했던 인물들과 2017년 대선 캠프 등서 활동한 인물 등 90여명이 보은 인사로 추정된다며 낙하산 명단에 포함시킴.

국민의힘 5선 정진석 의원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됨.

법사위 박광원(외통위 이광재(여가위 송옥주(정무위 윤재욱(교육위 조해진(문체관광위 이채익(국토교통위 이헌승(), 환경노동위 김태흠(예결위 이종배() 등으로 13개월만에 상임위를 배분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루기로 한 MBC 100분토론 불참에 대해 하루만에 공개 사과함.

SNS를 통해 "시청자 및 방송사와의 약속을 오롯이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하다""헌법상 가치인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혜량 바란다"고 밝힘.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구글 갑질방지법'이 통과됨.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앱 마켓을 운영하는 글로벌 IT 공룡들을 제재할 수 있는 길이 열림.

[정부]

과기부는 5세대 이동통신 관련 품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함.

SKT가 속도가 가장 빠르고, KT는 다중이용시설에 5G 장비를 가장 많이 깔아놓았고,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도달 범위가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남.

전국 지방의회 의원 202(거버넌스센터지방정치연구회)이 대선 예비 후보들에게 분권 자치를 강화하기 위한 헌법 개정과 지방선거제 개혁을 촉구함.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민주권의 자치 강화지역 주권 분권 활성화 정당·공천 민주화 지방선거제 개혁 등을 제시함.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원액 위탁생산(CMO) 사업에 본격 뛰어듬.

내년 상반기 원액 생산이 가능해지면 mRNA 백신과 의약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괄 제조할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CMO업체로 도약할 전망.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사태불매운동매각매각 무산 등의 행보를 보이며 경영에 차질이 예상됨.

남양유업이 5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와 맺은 주식매매계약 대금 지급기한(31)까지 계약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매각 절차는 결국 양측의 소송전으로 치닫게 됨.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포함한 국내 10개 대기업 총수와 CEO가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가 오는 8일 공식 출범.

이는 수소 관련 사업과 투자에서 대기업 간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CEO(최고운영자) 협의체임.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과 서동규 삼일PwC회계법인 대표가 각각 서울대 수익사업을 관리하는 지주회사 ‘SNU홀딩스이사회 초대 의장과 최고경영자(CEO)을 맡게 됨.

·외 오종남 김앤장 고문·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박태현 MBK파트너스 대표(외부김용진 서울대 기획처장·강준호 서울대 기획처장(내부)등이 이사회에 참여함.

SK하이닉스가 2004년 분사해 매각했던 매그나칩반도체의 중국계 사모펀드 인수가 불발될 가능성이 제기.

국가 간 반도체 산업 패권 다툼에 미국 재무부가 인수 거래 보류를 명령하면서 중국 사모펀드의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짐.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4·7보선 보선 때 파이시티(2006년 조성2009.11.건축인허가)발언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31일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함.

당시 박영선이 측근 강철원 당시 정무조정실장(현 민생특별보좌관)의 범죄 전력 질문에 시장 재직 시기 사건이 아니다. 임기 중 인허가하지 않았다."는 해명이 거짓이라며 시민단체가 고발함.

정몽구 現代車 명예회장이 국산 백신 개발을 위해 고려대(고려중앙학원)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함.

고대는 의 뜻을 기려 내년에 준공되는 백신혁신센터의 이름을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로 명명함.

3일로 예정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여행족들이 다시 바빠지고 있음.

'트래블 버블' 허용국과 일부 국가들은 벌써부터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것은 물론 파격적인 당근책까지 내놓으며 한국 여행족 붙잡기에 나서고 있음.

숙명여고 교무부장인 에게서 정답을 받아 시험을 치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쌍둥이 자매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1일 마무리될 전망.

쌍둥이 자매는 2017~2018년 다섯 차례 교내 정기고사에서 가 시험 업무를 총괄하면서 알아낸 답안을 받아 시험에 응시,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여성 2명을 살해한 강 모 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함.

전문가들은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강씨를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진단함

광주 남부경찰서는 15일 오후 1040분께 길을 지나는 여성을 추행하다 다치게 한 혐의(강제추행치상)20대 초반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함.

갑작스러운 A씨의 추행에 균형을 잃은 피해 여성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팔과 다리에 타박상을 입음.

한국항공대학교 남학생들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다수의 여성을 대상으로 성희롱한 것도 모자라 범죄 모의를 한 정황이 포착됨.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이 단체 채팅방에서는 다수의 여학생과 여교수를 대상으로 성희롱이 발생함.

31일 새벽 423분께 서울 강동구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도박장을 운영한 보드게임장을 적발해 23명을 단속함.

경찰은 현장에서 수천만원을 압수하는 동시에 23명 전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관할구청에 통보함.

2022학년도 중등교원 선발 예정 공고에 따르면 전국 중국어 과목 교사의 전체 선발 인원이 24년만에 처음 '0'이라고 함,

학생들이 중국어의 성조나 간자체를 어려워하는 데다가, '알몸김치 사건' 등으로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유망 언어로 꼽혔던 중국어는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영국 MTV 선정한 'MTV 핫티스트 슈퍼스타 2021(MTV's Hottest Superstar 2021)'에서 1위를 차지함.

방탄소년단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왕관을 차지함으로써 2013~15년 연속 1위에 올랐던 원 디렉션(One Direction)'최다 1' 동률을 이룸.

뮤지컬 '' 배우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이 취소됨.

국립정동극장 측은 831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배우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림.

[국제]

바이든 美國 대통령이 ‘31(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철군 완료목표를 하루 먼저 달성.

탈출을 원했던 자국민 100명 이상을 현지에 버려둔 채 철군을 완료하면서, 마지막 한 명을 구출할 때까지 미군은 카불 현지에 있을 거라던 약속은 사실상 공수표가 됨.

日本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지지율 30% 선이 붕괴되며 총리 재선에 최대 위기를 맞자 집권 여당의 2인자 니카이 도시히로(중의원 12)간사장을 교체하며 국면 타개에 나섬.

자민당 쇄신 작업으로 자신을 향한 불만을 잠재워 당내 구심력을 회복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됨.

일본 정부가 젊은 여성 '살찌우기'가 국책 과제가 됐다고 함.

일본 후생노동성이 젊은 여성의 저체중 방지를 소금 섭취량 줄이기와 함께 올해 국민 영향 중점과제로 선정함.

[기타]

한낮 서울 25도를 비롯해 강릉은 22, 대전 26, 광주 28, 대구는 30도가 예상됨.

경남 양산과 김해, 사천, 제주도 서부와 북부, 동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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