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오비고, 안정적 매출 확보...'매수'
[NH투자] 오비고, 안정적 매출 확보...'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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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오비고에 대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확보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레퍼런스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비고는 2008년 HMI브라우저 상용화 이후 완성차 업체 3곳으로부터 긍정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보수적인 시장 특성상 이는 독점적인 지위 아래 안정적인 사업기회 창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비고는 내년까지 누적 580만대 차량에 자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20% 이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그는 “로열티와 라이선스 매출 본격화로 내년 오비고의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거두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별도 변동비가 없어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구조까지 지니고 있어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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