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목)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08.20.(목)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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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언론계와 야당의 반대를 무시하고 언론규제법 처리를 강행하면서 ‘언론자유’위축 비판에 직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봉쇄하기 위한 언론자유 침해라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

▶與野가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공시가격 11억원으로 합의함.

기획재정위 조세소위는 1주택자 종부세 추가 공제액을 3억원서 5억원으로 올리는 종부세 개정안을 합의하면서 기본 공제액(6억원)을 더해 공시가격 11억원부터 종부세를 내도록 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국민권익위 전수조사의 ‘농지법 위반’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음.

우는 SNS에 글을 올려 "권익위의 부실한 조사와 민주당 지도부의 출당 권유로 훼손당한 명예가 회복됐다"고 밝힘.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천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날 황교익씨의 유튜브 방송을 녹화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여야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비판에 나섬.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로 내정된 황교익 씨는 오늘 오전 자진사퇴 가능성함.

▶국민의힘 이준석·윤석열·원희룡 간 갈등이 진정 국면서 △경선 선거관리위원장 인선 △경선 룰을 두고 또 다시 집안싸움을 벌어짐.

李가 선관위원장을 서병수 의원(5선)임명설에 尹·元 등 주자들이 부정적이며, 1·2차 컷오프경선과 본 경선 여론조사 때 역선택 방지 조항 적용 문제를 두고 홍준표·유승민이 반대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내전을 접고 더불어민주당의 언론법 강행을 계기로 대여 공세에 나섬.

李가 黨內 권력 투쟁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黨 안팎에서 나오자 대여 투쟁으로 내부 결속에 나선 것으로 보임.

[정부]

▶국세청은 편법 증여를 통해 고가 아파트 등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벼락부자가 된 10대~20대 51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섬.

또한 법인 자금을 빼돌려 재건축 아파트를 산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자 46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들어감.

[경제]

▶한국증시는 반도체 위기론·테이퍼링 조기 시행 등으로 외국인들이 연일 '셀 코리아'에 나서자 4개월 만에 코스피 3100·코스닥1000의 장벽이 무너짐.

19일 한국 증권 시장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097.83(-1.93%), 991.15(-2.93%)으로 거래를 마침.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지난 5월 사퇴와 경영권 승계 포기 선언 이후에도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불가리스 사태'의 책임을 지겠다며 洪은 눈물의 기자회견을 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洪의 두 아들 모두 임원으로 복직하거나 승진함.

▶쿠팡이 납품업자에 경쟁사의 판매가격을 인상하도록 강요하는 등 갑질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음.

쿠팡이 2017년부터 2020년 9월까지 경쟁 온라인몰에서 일시적 할인판매 등으로 특정품목의 판매가격이 하락하면 총 101개 납품업자에게 경쟁 온라인몰의 판매가격을 인상을 요구함.

[사회]

▶‘2009. 노무현 수사’를 지휘한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논두렁 시계’관련 보도한 노컷뉴스를 상대 정정보도·손해배상 청구소 항소심에서 일부승소함.

노컷뉴스는 2018.6.에 李의 미국 거처가 확인됐다면서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과 함께 검찰 조사를 앞두고 돌연 출국해 도피성 출국 의혹이 있다고 보도함.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를 둘러싼 여당 내 갈등은 수습 국면에 접어든 양상.

이낙연 전 대표가 "친일 거론은 지나쳤다"며 유감을 나타냈고, 이해찬 전 대표까지 위로를 보내자 黃이 사퇴하면서 종결됨.

▶日정부는 한국 법원의 징용피해자 배상 소송과 관련 미쓰비시중공업의 채권 압류결정에 대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한일관계가 심각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19일 "한국의 움직임에 대해 일일이 얘기하는 것은 삼가하겠다"며 "(징용 피해자와 관련한) 대법원의 판결과 사법절차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

▶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년 만에 감소함.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2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함.

▶윤우진 前 용산세무서장이 검사·경찰·법조인·고위공직자·언론인·기업인 등과 부적절한 교류를 해온 의혹이 불거지면서 檢의 尹 재수사에 속도가 예상.

10년 전 무혐의가 내려진 사건에 대한 단서 일부를 확보한 檢이 공소시효 임박을 앞두고 ‘결정적 카드’가 될지는 미지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모 전국총학생회장이 여성 지역총학생회 임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金은 올해 2.20.에 부산의 한 음식점서 한 여성 지역총학생회 임원을 갑자기 껴안고 얼굴과 어깨 등을 만진 혐의와 또 다른 여성 임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음.

▶‘승부조작’ 윤성환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에게 검찰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

尹은 2020.9. 주말 경기 때 상대팀에게 1회에 볼넷을 허용하고, 4회 이전에 실점하는 내용으로 승부 조작 청탁을 받고 5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받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함.

趙는 2014.8.부터 2017.12.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 빙상장 등 7곳에서 심 선수를 30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됨.

▶중학교 양궁부에서 선배가 후배를 향해 쏜 연습용 화살로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섬.

A군이 3~4m가량 떨어져 쏜 화살은 B군 훈련복을 뚫고 등을 스친 뒤 땅에 떨어졌고, 이 사고로 B군은 이후 병원 치료를 받아옴.

▶서울 방화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혼자 살던 80대 남성 A(86)씨가 숨진 뒤 장기간 방치돼 백골 상태로 발견됨.

金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돼 매달 생계급여 12만 원과 주거급여 21만 원 등 64만 원씩을 지자체에서 지원받아 온 것으로 알려짐,

▶가출청소년들을 재워주며 금은방과 인형뽑기방 절도를 시킨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힘.

2021.7.에 경기 김포·포천·연천의 인형뽑기방 등에서 8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 상당을 훔친 10대를 붙잡아 범행 수법 등에서 수상한 점을 느껴 추궁 끝에 A씨 일당을 검거함,

[연예/스포츠]

▶한예슬이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 사랑 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함.

한예슬은 5월 13일 10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현장을 공유, 열애 중임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음.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입장과 그간의 심경에 대해 모두 털어놓음.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및 계약금 등을 횡령당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함.

[국제]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 상원의원 3명이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

민주당 존 히켄루퍼(69, 콜로라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돌파감염 사실을 전하고, "상태는 좋지만 지침에 따라 격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이슬람 무장조직인 탈레반이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며 이슬람법(샤리아법)으로 통치된다고 밝힘.

탈레반 고위 간부인 와히둘라 하시미는 "아프간에 민주주의 시스템은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통치체제를 토론할 필요없는 분명한 이유는 샤리아법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40세 이상 성인과 교사까지 확대함.

지난달 12일 면역취약군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3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후 접종 대상을 50대 이상과 의료진으로 확대해 실시 중임.

[기타]

▶한낮 서울 31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등이 예보됨.

새벽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북동부 △경상권내륙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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