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킹' 정몽구 명예회장 상반기 334.8억원 수령
'연봉킹' 정몽구 명예회장 상반기 334.8억원 수령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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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상반기 32억5000만원 수령

정몽구 명예회장이 연봉 킹에 올랐다. 상반기 302억원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명예회장이 올 상반기 현대모비스에서 302억3400만원을 수령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급여 4억7200만원에 퇴직소득 297억6300만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 임원으로 44년 가까이 근무했다. 현대모비스는 근무 기간과 평균급여(1억7000만원), 직급별 지급율(200~400%)를 곱해 퇴직금을 산출했다.

한편, 정 명예회장은 지난달 23일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보수로 32억5000원을 받았다. 현대자동차에서 20억원, 현대모비스에서 12억 500만원을 받았다.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11억56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5억3900만원에 기타 근로소득(외국인 임원 지원) 6억1700만원이 더해진 수치다. 현대차 윤여철 부회장과 신재원 사장도 각각 6억7600만원, 5억2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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