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뱅크, 주가 64,600원 +20.30%...금융업종 1위 등극. 시총 12위
[특징주]카카오뱅크, 주가 64,600원 +20.30%...금융업종 1위 등극. 시총 12위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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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323410)가 유가증권에 상장한 첫날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6일 오전 10시09분 현재 10,900원(+20.30%)오른 6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9,682,377주이다. 거래대금은 1조7,758억4,000만원이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9000원. 이날 오전 9시 시초가는 53,700원이다. 53,400원에하락 출발해 9시 5분부터 본격 상승을 시작해 64,900원까지 올랐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시가총액은 30조원. 금융업종 1위 KB금융(21조6220억원)보다 1.5배 가량 높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포스코를 밀치고 12위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공모가 고평가 논란의 핵심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기준 PBR 결국 현재의 외형이나 수익성보다는 차별적 성장잠재력과 금융산업 내 높은 지배력 확보 가능성 및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현재와 같이 디지털 금융환경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시기에는 확보하고 있는 고객기반과 데이터의 양과 질이 금융회사의 가치를 결정하는 보다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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