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上限價ㆍupper limit price)는 하루에 오를 수 있는 가격의 상한선까지 오른 주가를 말한다. 주식 투자한 종목이 올라 수익을 실현하면 소소한 행복이다. 상한가를 치면 행복이다. 반대로 하한가(下限價ㆍlowerr limit price)를 치는 날이면 죽을 맛이 된다. 국내 주식은 상한가와 하한가를 30%로 제한하고 있다. 투자전문가들은 테마보다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테마는 거품이 꺼지면 혹독한 손실이 온다. 한국증권은 자본 시장의 건전성 회복을 위해 이른바 작전세력에 의한 이상 급등 종목을 스크린하려는 목적으로 상한가 종목을 집중 분석한다.
5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켈럭시에스엠(코스피), 파인텍, 한화플러스제2호스펙(코스닥)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 넥스트사이언스, LG헬로비전, 대한전선, 한신기계(코스피), 코세스, 한국비엔씨, 에스넷, 아즈텍WB, 덱스터, YW, 이엠텍. 큐라클, 넥스턴바이오, 중앙디앤엠 등이 10%대 이상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 갤럭시아에스엠, 한국여자배구 4강 진출 효과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종가(2,390원)대비 715원(29.92%)오른 3,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3,150원)을 갱신했다. 거래량은 22,577,933주이다. 거래대금은 673억8200만원이다.
도쿄 올림픽 데마주로 부상했다. 4일 한국 여자 배구가 8강에서 터키를 꺽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 배구가 4강 진출에 진출하면서 덩달아 겔럭시아에스엠의 주가가 부상하고 있다.
겔럭시아에스엠은 자회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마버스가 지난 6월 대한배구협회와 대체불가토큰(NFT)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보유한 배구 국가대표 관련 콘텐츠를 NFT로 기획하고 거래 플랫폼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4강 신화의 주역인 김연경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남녀 국가대표 배구 선수들을 NFT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파인텍, AR안경없이 메타버스 구현
파인텍(131760)이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파인텍은 전일 종가(1,540원)대비 460원(+29.87%)오른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2,000원)을 갱신했다. 거래량은 35,800,517주이다. 거래대금은 681억1500만원이다.
메다버스 테마주이다. 파인텍은 비접촉식 터치기술과 홀로그래픽 솔루션 등을 적용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비접촉식 터치시스템 제어패널도 개발했다. 홀로그래픽 솔루션, 제스처솔루션 등 다양한 방식의 CTS 제품도 개발을 완료했다.
메타버스 시대 도래에서 홀로그램 기술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인텍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 도입 후 증강현실(AR) 안경 없이도 가상현실(VR)을 구현할 시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플러스제2호스팩, 상장 첫날 '따상'
한화플럭스제2호스팩이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