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반도체 강세에 오름세...코스피 +0.15%↑ 코스닥 +0.21%↑
[오전 시황] 반도체 강세에 오름세...코스피 +0.15%↑ 코스닥 +0.21%↑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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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반도체주의 강세에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엇갈리고 긴축 우려가 부상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코스피는 3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일대비 +0.152%(4.91포인트) 오른 32270.95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1.47p(0.05%) 오른 3221.57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혼조세를 나타내다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 매매통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0억원, 1,27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02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별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SDI,  기아 등이 상승했다. 네이버, 카카오, 엘지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업종 별로는 전기전자, 통신업, 의료정밀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 기계, 운수창고, 서비스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반도체 상승 주도

코스닥은 같은 기각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21%(2.13포인트)상승한 1,039.9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52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2억원, 26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SK머티리얼즈, 에이치엘비, 엔앤에프 등이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에이치엘비, 씨젠, CJENM,  알테오젠, 휴젤 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IT하드웨어,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했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금융, 운송 등은 하락했다.

◇뉴욕증시 혼조세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제조업 지표가 엇갈리고, 긴축 우려가 부상하면서 증시에 발목을 잡았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31포인트(0.28%) 하락한 3만4838.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10포인트(0.18%) 떨어진 4387.1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9포인트(0.06%) 오른 1만4681.07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 별로는 유틸리티와 임의 소비재, 헬스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고, 자재, 산업, 에너지,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 별로는 아마존(+0.12%), 구글(+0.11%), 테슬라(+3.27%), 스케어(+10.16%)등이 올랐고, 페이스북(-1.22%)은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초 양당이 마련한 1조 달러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지출안 등에 오름세를 보였다. 제조업 지표가 엇갈리고, 긴축 우려가 부상하면서 장 막판 오름폭을 빠르게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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