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텔타 8월 중순 정점 섬머랠리 기대감...코스피+0.25%↑, 코스닥+0.64%↑
[오전시황] 텔타 8월 중순 정점 섬머랠리 기대감...코스피+0.25%↑, 코스닥+0.64%↑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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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제로금리를 연장하고 테이퍼링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내 한 증권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8월 중순 정점을 찍으면 섬머랠리 기대가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델타 변이 확산을 악재가 아닌 호재로 봤다. 

코스피는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25%(7.97포인트)오른 3,244.83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3억원, 1402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66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 별로는 섬유의복,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 운수창고, 화학, 의료정밀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삼성SDI,  기아, 삼성물산, 엘지전자 등이 상승했다. 삼성잔자, SK하이닉스. 엘지화학, 포스코 등이 하락했다. 네이버, 카카오, 현대차, 셀트리온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지수 대비 +0.64%(6.59포인트)오른 1,042.27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이 79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2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화학, 제액, 섬유의류, 제조 등이 상승했다. 종이목재, 종보기기,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 씨젠, 알테오젠, 엘엔에프, 휴젤,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SK머티리얼즈, CJENM, 리노공업, 솔브레인 등이 하락했다.

◇뉴욕증시, 혼조세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제로금리를 연장했다. 테이퍼링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59포인트(0.36%) 하락한 34,930.93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2포인트(0.02%) 떨어진 4,400.64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01포인트(0.70%) 오른 14,762.58을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에너지와 통신, 헬스, 자재 관련주가 오르고,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페이스북(+1.49%), 아마존(+0.11%), 넷플릭스(+0.08%), 화이자(+3.21%)등이 올랐다. 맥도널드(-1.86%) 애플(-1.2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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