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와 배터리용 니켈 구매 계약을 체결한다.
니켈은 전기자동차(EV)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셀에 들어간다. BHP 측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에는 최대 40kg의 니켈이 들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전기차 니켈 수요는 10년간 500% 증가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일론 머스크 CEO는 "니켈을 효율적이고 친환경 방식으로 채굴할 수 있는 회사에 장기간 대규모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현지시간 26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테슬라를 둘러싼 여러 사업 부문에 대한 발표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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