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솔루스첨단소재, 전사업 부문 실적 개선세...'매수'
[하이투자] 솔루스첨단소재, 전사업 부문 실적 개선세...'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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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상반기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하반기부터는 주가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솔루스첨단소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은 전사업부문의 가파른 실적 개선세와 전지박2공장에 대한 신규수주 확보 가능성"이라며 "하반기에는 아이폰12S(가칭), 갤럭시Z폴드3 등 신제품출시효과와 퀀텀닷(QD)-OLED 양산 본격화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소재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전지박 부문 적자 폭도 꾸준히 축소되면서 올해 4분기 중 흑자전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 5G 네트워크 장비향 동박 출하가 집중돼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솔루스첨단소재의 영업이익으로 327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23억원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일 것을 내다봤다. 내년 영업이익은 106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과거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1공장 가동 시점 1~1.5년 이전에 LG화학 장기 공급계약이 선제적으로 체결됐다는 점을 미뤄볼 때 올해 하반기에는 2공장에 대한 신규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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