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SKC, 2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 전망...'매수'
[NH투자] SKC, 2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 전망...'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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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SKC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7% 증가한 1205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전사 실적 증가를 주도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모빌리티 소재(동박)의 경우 6월 5공장 준공으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부터 5공장 효과가 본격 반영되고, 원재료 구리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중 폴란드와 미국의 동박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총 25만톤의 동박 생산설비를 확보해 현재 4만톤)에서 6배 이상 확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SKC는 거버넌스 혁신 안을 제시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해 저탄소 성장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로 전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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