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델타 바이러스 확산 우려...코스피0.62%↓, 코스닥 -0.31%↑
[오전 시황] 델타 바이러스 확산 우려...코스피0.62%↓, 코스닥 -0.31%↑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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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 하루 만에 소폭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2분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하지만 델바이러스 감염 확산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코스피는 7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날 대비 0.62%(20.35포인트) 떨어진 3284.86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0.05%(1.62포인트) 떨어진 3303.59로 개장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5,5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7억원, 4,504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종이목재, 서비스업, 의약품 등만 올랐다. 철강금속, 은행, 보험, 전기가스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별로는 카카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 SDI,  셀트리온, 엘지생활건강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1%(3.23포인트)오른 1,04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27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1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제약,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등이 올랐다. 반면 비금속,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오락문화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에코프로비엠, 씨젠, 알테오젠, SK머티리얼즈, 에이치엘비, 휴젤, 리노공업, 솔브레인 등은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CJ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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