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화금속, 주가 2670원, +29.93%↑...단지 최재형 고향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특징주] 영화금속, 주가 2670원, +29.93%↑...단지 최재형 고향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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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금속(012280)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영화금속은 21일 전거래일 종가(2,055원)대비 615원(+29.93%)오른 2,6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82,388,264주이며, 거래대금은 2006억8100만원이다.

최재형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본사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해 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경남 진해시 태생이다. 현 경남 창원시 진해구이다. 

최 감사원장의 고향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최 감사원장은 진해에서 태어났지만, 서울에서 자랐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83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육군 법무관으로 근무한 뒤 86년 판사로 임용됐다. 

최 감사원장과 영화금속은 관련 없다. 영화금속은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에 77년 최초 설립됐다. 91년 창원시 진해구 마천지방산업단지로 이전했다.  91년 최 감사원장이 청주비방법원 충주지원 판사 재직 시절이다. 

이처럼 최 감사원장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도 최재형 테마주로 분류된 점을 두고 특정세력이 주가를 띄우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주는 삼신정밀(12.95%), 최동윤(9.03%), 최동완(1.62%), 정상옥(0.97%), 마순호(0.27%), 박을경(0.27%), 우영욱(0.21%), 배지한(0.08%), 김영문(0.08%), 심인회(0.17%), 자기주식(6.08%)등이다.

영화금속은 자동차 부품의 주물소재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매출액 1793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이다.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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