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TOP종목] 금강공업우, 넥슨턴바이오 분석
[상한가TOP종목] 금강공업우, 넥슨턴바이오 분석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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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연방준비위원회(FOCM)에서 긴축 기조가 확인된 뒤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은행 등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할 가능성이 높다. 

21일 오후 금강공업우(코스피), 넥스턴바이오(코스탁)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세엠케이(코스피), 오픈베이스, 삼성머스트스팩5호(코스닥)는 오후까지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금강공업우, 이상오 사외이사 최재형 동문

금강공업우(014285)가 코스피시장에서 21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전거래 종가(14,100원)대비 4,200원(+29.79%)오른 1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178,521주이며, 거래대금은 32억100만원이다. 

최재형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성오(1953년생ㆍ법무법인 해우) 사외이사가 최재형(1956년생) 감사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다. 

지난 20일 최재형 감사원장의 한 지인은 언론에 대선 출마로 가닥을 잡았고 7월 중에 감사원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33.9%), 이재명(27.2%, +1.0%↑), 이낙연(13.0%). 정세균(4.7%), 최재형(4.5%), 홍준표(4.3%), 안철수(3.1%), 심상정(1.8%)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X파일 등 연이은 악재로 하락세를 타면서 최 감사원장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 원장과 이성오 사외이사가 동문이라는 이유만으로 테마주로 엮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사외이사는 회사의 경영진에 속하지 않는 이사이다. 대주주와 관련없는 외부인사를 이사회에 참가시켜 대주주의 독단경영과 전횡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이 사외이사가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경영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금강공업의 지분구조는 안영순(10.95%), 전장열(5.21%), 이범호(0.17%), 중원엔지니어링(12.18%), 고려산업(2.99%)이다. 

금강공업은 배관용, 구조용 강관 제조 및 판매, 폼웍시스템(알루미늄폼, 갱폼, 유로폼, 특수 폼) 제조, 배합사료, 임대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강관부문, 패널(알루미늄폼) 부문, 가설재 부문, 사료부문, 기타 부문(모듈러) 등이다.

◇넥스턴바이오

넥스턴바이오(089140)가 전거래일 종가(6,650원)대비 1,990원(+29.92%)오른 8,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7,313,348주이며, 거래대금은 509억3500만원이다. 이날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지난해 8월 29일 2,446원에서 10개월여만에 8,640원 신고가를 갱신했다.

넥스턴바이오가 코로나테마주로 분류됐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연구진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위탁생산에 대한 최종 시설 점검 및 기술이전에 협의했다는 소식에 넥스턴바이오가 상승했다. 

코비박을 개발한 러시아 추마코프연구사의 주요 연구진들은 지난 12일 MPC의 초청으로 방한해 긴급사용신청, 기술이전, 위탁생산 등에 최종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MPC에 따르면 코비박은 전통적 백신 제조 방법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불활성화 백신으로 개발돼 부작용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켰다. 전임상과 임상1·2상에서 면역원성 등의 신뢰도를 확보했고 임상 2상에서는 안전성 효능 검증을 비롯해 92% 수준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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