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콤, 10,550원 +2,400원↑...최재형 테마주 '무리한 엮기'
[특징주]오리콤, 10,550원 +2,400원↑...최재형 테마주 '무리한 엮기'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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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 오리콤(010470)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오리콤은 18일 오후 12시33분 현재 전일 종가 8,150원 대비 2,400원(+29.45%)오른 10,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7,787,173주이며, 거래대금은 780억3500만원이다. 이날 오리콤은 지난해 7월 27일에 기록한 52주 최저가를 11개월만에 최고가를 갱신하며 10,550원까지 올랐다.

최재형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제호 사외이사(김앤장 변호사)가 경기고-서울대법대-청주지법판사-서울지법 부장판사-서울고검 부장판사를 거쳤는데 최 감사원장의 과거 약력과 같다. 이 사외이사는 65년생이며, 최 감사원장은 56년생이다. 학력과 과거 궤적만 같다는 이유로 최재영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오리콤을 최재형 테마주로 만들기 위해 특정세력들이 움직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오리콤의 일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특정세력들에 의해 주가가 움직였다는 지적이다.

올해 1월 4일 장 시초가는 6270원. 1일 평균 거래량이 10~50만주 내외이다.

4월 13일 396만주(7,200원)거래가 일어난 뒤, 4월 28일 186만주(6,360원), 6월 7일 725만주(8,150원), 8월8일 84만주(7,360원), 6월 17일 203만주(8150원)를 기록했다. 

오리콤은 광고대행업 및 홍보, 판촉, 시장조사의 대행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5년 2월 24일에 설립됐다. 2000년 10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광고대행사업, 광고제작사업, 프로모션사업, 잡지 및 정기 간행물 발행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상파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4대 매체에 의한 광고시장은 정체인 반면, 모바일과 케이블 TV를 비롯한 뉴미디어 광고시장은 사용자 확대와 광고주 관심 증대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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