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국인의 셀코리아에 하락세...코스피ㆍ코스닥 동반 하락
[시황] 외국인의 셀코리아에 하락세...코스피ㆍ코스닥 동반 하락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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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테이퍼링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세금 인상 안까지 부각되면서 글로벌 증시를 위협한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9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 대비 9.05포인트(-0.28%)하락한 3,238.7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75P 하락한 3245.08에 출발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나홀로 2,161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인이 각각 798억원, 1,3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 별로는  392개 종목이 상승세이다. 404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 별로는 섬유의복, 기계, 전기가스, 운수창고, 종이목재, 건설업,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화학, 의료정밀 업종이 상승세이다. 이중 섬유의복, 기계, 전기가스 업종 정도가 1%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는 0.61% 내린 8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35% 빠졌다.  NAVER도 0.69% 내렸다. 반면 카카오는 0.78% 오른 12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57포인트(-0.06%) 하락한 985.5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986선에서 출발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과 6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1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혼조세이다. IT부품, 반도체, 정보기기,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비금속, 제약, 화학,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IT H/W 등이 1% 미만 하락했다.  제조, 운송, 오락문화, IT S/W,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은 1% 미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코프로비엠, 스튜디오드래곤, 알테오젠, 솔브레인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가 4%, 펄어비스가 2%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CJ ENM,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 씨젠 등이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도 혼조세에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31.40포인트(0.09%) 내린 3만4598.84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74포인트(0.02%) 상승한 4227.2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3.19포인트(0.31%) 올라 4227.24로 거래를 마감했다. 10일 나올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다음 주 15~16일로 다가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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