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수)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06.09.(수)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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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이 8부동산 투기 의혹의원 12(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홍 우상호 등)에게 탈당 권유·출당 조치하며 野黨에도 전수조사를 요구함.

김한정 우상호 의원 등 일부 의원이 즉각 불복을 선언함에 따라 조사 결과를 둘러싼 진통이 당분간 불가피해 보임.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1가구1주택자 양도소득세 장기보유 특별 공제율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음.

10년 이상 거주·보유한 고가주택에도 1주택자란 이유로 최대 80%까지 양도세 특별공제를 해주는 것은 과도한 세금혜택이란 지적에 따른 것.

국민의힘 이준석·나경원이 망상(妄想)’ ‘달창(달빛창녀단)’까지 소환 발언하는 등 격화된 경쟁으로 전대가 끝나도 후유증에 당내 갈등 봉합이 쉽지 않을 전망.

선출될 당 대표는 전대에서 쇄신의 바람이 거셌던 점에서 갈라진 당심을 하나로 모의고 대선 경선의 안정적 관리, 대선 승리를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깨가 무거울 전망.

잠행을 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관련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은 채 장외 행보를 유지하면서 야권 내부서 불만이 터져 나옴.

이 직접 나서지 않고 측근의 전언을 통해 이른바 '간 보기' 정치만 하는 것이 과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행보를 닮았다는 우려와 비판이 나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월 퇴임 이후 첫 공식행사로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

해당 개관식은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종걸 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조국 장관 아들이 실제 인턴을 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와 관련 1심서 벌금형 80만원을 선고받음.

2017. 의 아들이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 활동했다는 것과 관련 업무방해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인턴 확인서는 가짜라는 결론이 나옴.

[정부]

대검찰청이 법무부가 검찰 형사부의 직접수사를 제한하는 조직개편안을 추진에 반대 의견을 밝힘.

대검은 일선 검찰청 형사부의 직접수사를 직제로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수사권 조정 등 제도개혁으로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가 6대 범죄로 축소됐다. 제도 안착이 중요하다고 밝힘.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시장의 첫 조직개편안을 놓고 원안 통과수정으로 대립각을 세움.

김상원 의회 수석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를 통해 서울시 조직개편안 헛점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폐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힘

국토교통부가 8·4 대책과 관련 태능골프장에 아파트 건립 관련해 서울시와 노원구에 의견을 묻는 공문을 보내자 서울시는 '재검토', 노원구는 '공급 계획 축소' 내용으로 회신.

설익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가 지방자치단체의 반대에 직면하면서 예정된 지구 지정을 마무리 못한채 연말까지 미뤄짐.

[경제]

네이버가 지난 6년간 반도체 설계·인공지능(AI)·헬스케어·모빌리티 같은 기술 스타트업 70곳에 400억원을 투자한 결과, 현재 기업 가치가 13000억원이라고 8일 밝힘.

네이버는 앞으로 쇼핑·웹툰 같은 주력 사업과 연관된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소셜미디어(SNS) 게시글로 논란에 대해 앞으로는 오해가 될 수 있는 일을 조심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림.

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난 원래 가운데 손가락으로 안경을 쓸어 올린다면서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일을 하지 말라고 하니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고 적음.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벌이고 있는 주식 풋옵션 분쟁이 뜻밖에 회계 스캔들로 번지고 있음.

국내 5대 회계법인 삼덕은 교보생명 지분 5.33%를 가진 어팔마캐피탈의 풋옵션 행사가격 평가 업무를 맡았는데 경쟁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안진의 가격 평가를 그대로 베낀 사실이 드러나 양사의 회계사가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잇달아 검찰에 기소됨.

[사회]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서민들에 허위로 펀드를 판매해 5500억 원대 피해를 끼친 것과 관련 김재현 대표에게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과 벌금 4578억 원을 구형함.

하지만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김 대표가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호도하며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며 사실상 면죄부를 줌.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수사 과정에 외압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검사 3명의 사건을 넘겨달라는 공수처 요청을 수원지검이 거부함.

수원지검은 3월 이성윤·이규원 검사를 공수처로 이첩하면서 현직 검사 3명을 포함했는데, 당시 공수처가 3명의 수사를 마친 뒤 기소 여부는 판단하지 말고 이첩하라고 요구해 갈등을 빚은 바 있음.

국가정보원에서도 고위 간부 2명이 성추행 사건으로 파면 등의 징계를 받음.

A(2·파면)2020.6.에 같은 부서 여직원을 집무실 등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내부 감찰 조사를 받았고, B(5·징계)도 같은 피해자를 지난해 9월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날, 공군 학생조종사 12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을 마시다 적발됨.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속 학생조종사 12명은 4일 부대 내에서 첫 단독 비행을 자축하며 저녁 식사를 겸해 허가되지 않은 모임 및 음주(7)를 하던 중 부대 통제관에게 적발됨.

공군 군사경찰 A하사가 女軍 숙소에 불법 잠입해 촬영을 하다 구속된 사건에서 수사기관이 피해자에게 나랑 놀지 그래라며 성희롱 발언을 하고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범죄를 예방하고 수사해야 할 수사기관이 오히려 범행의 주체가 됐다는 비판이 나옴.

강남 한복판 호텔에서 무허가 유흥주점을 영업하던 호텔 운영자와 종업원, 손님 등이 경찰에 검거됨.

김씨 등은 서울 강남에 숙박호텔을 운영하며 8~10층 총 3개 층 객실에 노래방 시설 등 룸살롱 시설을 갖춘 파티룸을 설치하고 접대부를 고용해 술집을 운영함.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받는 일명 '강 사장'LH직원이 구속되면서 경찰 수사에 탄력을 예상됨.

강씨는 내부정보를 이용해 경기 시흥시 과림동 땅을 사들였단 혐의가 법원에서 소명되면서 구속됨.

광주의 척추 전문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사람이 대리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의료 면허가 없는 간호조무사가 수술을 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는데도, 병원 측은 악의적 허위 제보라며 반박함.

애플의 화상통화 애플리케이션 '페이스타임'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코로나19로 화상통화 수요가 많아지자 애플이 폐쇄적인 정책을 깨고 다른 운영체제에도 개방하여 '' 같은 화상통화 경쟁자를 따돌리겠다는 계산임.

수면제를 먹여 동서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차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이모(63,)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음.

이씨는 작년 715일 인천 한 오피스텔에서 과거 동서 사이였던 A(당시 48)씨를 살해하고 현금 3700만원과 금목걸이를 훔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연예/스포츠]

배우 채림이 JTBC가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에 이야기를 다룬 신규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 매니저로 컴백.

채림은 이혼 후 5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공감과 실전 육아 팁을 대방출할 예정.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전국에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음.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 시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기부로 불우한 이웃과 양로원 등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짐.

사격 국가대표 김민지가 후배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자격정지 12년 중징계를 받고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됨.

사격 국가대표인 남편, 다른 선수와 함께 특정 후배 선수에게 성희롱, 언어 폭력 등으로 수년 간 괴롭혀 왔다고 사격연맹은 판단.

[국제]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함.

핵심 품목의 미국 국내 제조 역량을 키우고 동맹들과 협력해 중국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낮춘다는 내용이 골자임.

'발칸의 도살자' 라트코 믈라디치 전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군 사령관의 종신형이 확정.

믈라디치는 1992~1995.까지 보스니아 내전 당시 최악의 집단학살로 기록된 '스레브레니차 학살' 등 각종 전쟁범죄를 주도한 혐의로 16년 간 도피 생활하다 2011년 체포됨.

미국 국세청인 IRS가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등 갑부들의 납세내용을 조사하고 있음.

영리 뉴스조직 프로퍼블리카가 IRS 자료를 인용해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를 비롯한 갑부들이 수년간 소득세 등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폭로 이후 국세청이 조사에 나섬.

[기타]

한낮 서울 등이 31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음.

경기 남부와 일부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수준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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