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셀 코리아에 하락했다. 코스닥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52.12)보다 4.29포인트(0.13%) 내린 3247.83에 마감했다. 0.29포인트(0.01%) 내린 3251.83으로 출발해 계속해서 등락을 반복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줄곧 약보합을 유지했다.
투자자 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446억원과 -2,03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62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별로는 기계(-7.35%), 전기가스업(-2.56%), 의료정밀(-1.92%), 화학(-0.79%), 종이목재(-0.79%) 등이 내렸고, 운수창고(2.79%), 통신업(1.06%), 의약품(0.97%), 운수장비(0.74%), 서비스업(0.58%)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카카오(1.98%),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현대차(0.83%), 셀트리온(1.7%), 기아(1.67%)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78%), LG화학(-0.74%), 삼성SDI(-1.1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5.86)보다 0.26포인트(0.03%) 오른 986.12에 마감했다. 0.57포인트(0.06%) 오른 986.43에 출발한 후 강보합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5억원, -183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기관이 551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88%), 셀트리온제약(4.14%), 에코프로비엠(0.28%), 펄어비스(1.9%), 알테오젠(6.72%) 등이 올랐다. 카카오게임즈(-1.07%), SK머티리얼즈(-1.16%), 씨젠(-0.48%) 등이 내렸다. CJ ENM과 펄어비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