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마감 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10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 3,249.30을 약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51포인트(0.14%) 오른 3,244.59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한때 역대 장중 최고치(3,266.23)와 근접한 3,264.41까지 올랐다. 장중 외국인의 매도에 밀려 하락 전환하는 모습도 있다. 하지만 연기금 매수세가 쏟아지며 최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4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과 1,184억원이다. 외국인은 1,877억 원 어치를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 카카오,기아가 1%대 올랐다. 삼성전자, 셀트리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0.17%) 내린 985.86으로 장을 끝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1억원과 2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984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휴젤, 솔브레인, 엘앤에프, 리노공업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CJENM, 에이치엘비, SK머티리얼즈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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