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105840)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우진은 7일 2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종가(8,280원) 대비 2,470원(+29.83%)오른 10,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13,190,188주이며, 거래대금은 1288억5,100만원이다.
이날 오후 우진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차세대 소형 원자로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최근 두산중공업이 소형 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에 장점을 가졌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등한바 있다.
산업부는 오는 9월 과기정통부와 함께 '원전해체핵심기술개발' 사업 예타를 재신청한다. 사업은 정부가 2019년에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의 하나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가동원전 안전성 향상 핵심기술 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은 원전 안전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이 목적이다. 예타가 최종 통과한다면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총 8년 동안 추진된다. 총사업비 9225억원(국고 7814억원)을 투입한다는 안을 제시, 최소 수천억원 규모의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진은 현재 원전 폐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원전해체기술, 제염 및 환경복원기술 등과 함께, 차세대 소형 원자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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