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흥기업 경영권 매각 소식에 급등
[특징주] 진흥기업 경영권 매각 소식에 급등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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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경영권 매각 소식이 주가가 급등 이유이다.

3일 오전 진흥기업 보통주와 우선주가 동반 상승했다. 특히 우선주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10시 22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일 종가(2,445원)대비 405원(+16.56%)오른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진흥기업우B와 진흥기업2우B가 나란히 각각 +29,90%,(2,510원)와 29.77%(4,450원) 올라 9,340원과 19,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경제는 효성중공업이 진흥기업 경영권 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이달 투자설명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각 대상은 효성중공업 지분 48.21%와 채권단 지분을 포함한 80.58%이다.  매각가는 2,800억 원 안팎이 거론된다. 상장사인 진흥기업의 주가가 그대로 반영된 가격이다.

진흥기업은 토목 및 건축공사, 주택건설과 판매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1959년 9월 3일에 설립됐다.  종합건설업체로서 크게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의 3개 분야에 진출했다. 발주처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국내외에서 주택사업, 재개발/재건축사업, 업무/상업시설, 토목/환경, SOC사업 등 다양한 건설사업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도급 순위 52위이다. 현재 효성그룹의 효성중공업의 종족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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