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경제 재개 기대감에 주가 상승...삼성전자 현대차 대형주가 상승장 선도
[시황] 경제 재개 기대감에 주가 상승...삼성전자 현대차 대형주가 상승장 선도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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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

한국증시가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 대형주들이 지수 상승세를 이끄는 모양새다.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02%(0.73포인트) 오른 3224.96으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33분 기준 3239.96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각각 256억원, 66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9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폭이 1.39%로 가장 컸다. 의료정밀(1.00%), 건설업(0.90%), 은행(0.85%) 등의 순서였다. 철강·금속(-1.59%), 운수창고(-0.59%), 보험(-0.5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기아, NAVER, 현대차, 삼성SDI, LG화학 등의 순서였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만 내렸다.

종목별로는 진흥기업, 유플러스, 모두투어리츠 ,대원화성, 가온전선, 에넥스, 대한전선, 웰바이오, 우진, 코아스 등이 상승했고, 한국ANKOR유전, 노루페인트우, 덕성우, 지투알, 크라운제과우 등이 하락했다

투자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대한항공, 삼성엔지니어링, KODEX 200선물인버스,삼성생명, 두산퓨얼셀을 매수했고, HMM,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기아, 씨젠 등을 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기아, OCI, 현대차, 두산퓨엘셀, 호텔신라, 신한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H)을 매수했고,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두산중공업, 네이버 등을 매도했다.

 

@네이버증권

코스닥도 상승했다. 전날 대비 0.04%(0.42포인트) 오른 981.52로 출발했다. 오전 9시33분 기준 984.44을 기록했다.

개인 홀로 4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6억원, 131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이다. 통신장비 업종의 상승폭이 2.73%로 가장 컸다. 이어 IT H/W, 건설,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등이 올랐다. 종이·목재(-0.82%), 기타제조(-0.21%)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 알테오젠, CJ ENM 등의 올랐다고, 펄어비스, 씨젠,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등은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신영스팩5호, 덕우전자, 마이크로컨텍슬, SK5호스팩, 하나머스트7호스팩 등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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