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국인 수급 우호적 여건...코스피↑ 코스닥↓'혼조세'
[시황] 외국인 수급 우호적 여건...코스피↑ 코스닥↓'혼조세'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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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6월의 첫날인 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4.49포인트(+0.11%)오른 3,07.41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7억원과 15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53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조선이 4.42%까지 올랐고, 레저장비. 창업투자, 복합기업, 디스플레이패널,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등이 1%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해운사, 호텔-레스토랑-레저, 통신장비, 방송엔터테인먼트, 건강관리서비스, 생물공학, 도로철도 업종이 하락세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LG화학, 네이버, KB금융 등을 매수하고 있는 반면,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X홀딩스, 두산중공업, 엘앤에프, 컴투스 등을 매도하고 있다.

기관들은 GS리테일, 만도, 호텔신라, KODEX인덱스, KODEX레버리지, JYP를 매수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 HMM, 두산중공업 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삼성전자우,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삼성SDI, 기아, 포스코,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이 올랐다. 반면 KB금융, LG생활건강, HMM,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은 하락세이다.

코스닥은 혼조세이다. 같은 시각 전일 대비 2.14포인트 내린 979.64를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 오른 982.25포인트에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771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5억원과 -238억원어치를 순매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 에이치엘비, 씨젠, SK머티리얼즈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필어비비스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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