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시스 주가 18,850원 +30%상한가...시세차익 매물 나올 땐 위험
옵티시스 주가 18,850원 +30%상한가...시세차익 매물 나올 땐 위험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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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옵티시스(10908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5월 24일부터 이날까지 5일 연속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갱신했다.

옵티시스는 28일 오후 3시 7분 기준 전일 종가(14,500원)대비 4,350원(+30%)오른 1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티시스의 상승은 메타버스 시장이 급성한데 따른 수혜이다. 이 회사의 광링크 기술은 영화관을 대체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시장 뿐만 아니라 의료진단, 수술장비의 영상 전송 분야 등에 활용된다. 

옵티시스는 지난 5월 24일 10,050원에서 시작해 5월25일(10,350원)→5월26일(13,450원)→5월27일(14,500원)→5월28일(18,850)까지 5일 연속 상승했다.

증권업계 전문가 A씨는 "옵티시스가 5일간의 단기간에 급등했다. 100%이상 급등했다. 시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 주가가 빠질 수 있다. 특정 세력에 의해 단기간 시세를 올린 측면도 있다. 추격 매수는 위험하다. 지금은 숲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할 때이다. 기업 가치에만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옵티시스의 PER(주가수익비율)/ EPS( 주당순이익)는 66.42%, 271원이다. 일반적으로 PER이 작다는 것은 기업이 내는 순이익에 비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가 됐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PER이 크다는 것은 주가가 고평가가 됐다는 의미이다.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가치를 말하는 PER(주가수익비율)/BPS(주당순자산)는 2.25배, 8,015원이다. 이는 기업의 순자산만을 고려한 값이다. 기업의 주가 정보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옵티시스의 지분구조는 삼성전자 중앙연구소 연구원 출신의 신현국 대표(14.07%)가 최대주주이다. 윤미영(4.66%), 신수정(0.73%). 박용신(3.11%), 윤석원(1.55%). 신정윤(0.17%)를 보유하고 있다. 

옵티시스의 지난해 매출액이 204억원, 영업이익이 16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억(전년대비 -50.7%)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63억 9838만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80만원과 9억418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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