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양유업, 570,000원 +29.84%↑...홍원식 일가 철수에 상한가 직행
[특징주]남양유업, 570,000원 +29.84%↑...홍원식 일가 철수에 상한가 직행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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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00392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소유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28일 10시55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종가(439,000원)에서 131,000원(29.84%)오른 57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27일 오후 최대주주인 홍원식 전 회장 등 2명의 보유주식 전부(53.05%)를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대상은 남양유업 주식 37만938주,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원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4월 13일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홍 전 회장이 나서 사과했다. 하지만 소비자의 불매 운동이 계속 되면서 홍 전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결국 회사를 매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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