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230360)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의류제조업체를 인수했다.
26일 에코마케팅은 의류제조업체 안다르 주식 272만4456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93억4363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2.96%에 해당한다. 취득 후 지분율은 56.37%(272만4456주)이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에코마케팅의 주가는 전일 종가(24,550원)대비 300원(+1.22%)오른 2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1,582주이며, 거래대금은 15억 2400만원이다.
에코마케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애슬레저 시장의 주요 브랜드 기업 인수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매출 신규 동력을 확보하고, 데일리앤코·글루가 외 새로운 캡티브 마켓 확보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 역량 강화 및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마케팅은 2003년 3월 티엔티커뮤니케이션으로 설립됐다. 2004년 9월 시스템 컨설팅 및 이메일마케팅 대행 사업을 시작하면서 상호를 에코마케팅으로 변경했다. 온라인광고대행업 중 광고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사이다.
2017년 8월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데일리앤코를 인수했다.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주력 상품은 '클럭 미니마사지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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