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선익시스템(171090)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전일 16,850원 대비 5,050원(+29.97%)오른 2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13,128,932주이며, 거래대금은 2,590억 760만원이다.
정부의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는 AR, VR 기기가 주목받으며, OLED 제조장비를 생산하는 선익시스템이 부각된 것.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기도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얼라이언스에는 현대차, SKT·KT·LGU+ 등 이통3사, 네이버랩스, 카카오엔터 등이 참여한다. KBS·MBC·SBS 등 방송사와 CJ E&M, 롯데월드, 분당서울대병원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관기관 및 협회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 등 8개 단체도 참여한다.
선익시스템의 주요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 덕산네오룩스, 두산솔루스, CSOT 등이다. 올 초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5년 동안 정부의 기술개발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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