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서울반도체, 자동차 LED 사업 본격화...'매수'
[신한금투] 서울반도체, 자동차 LED 사업 본격화...'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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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서울반도체에 대해 “자동차 LED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04억원과 2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6%, 243.8% 증가했다.

김찬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3% 늘어난 3,360억원, 영업이익은 71.3% 증가한 235억원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조명용LED 매출호조, 미니 LED 탑재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미니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LCD TV 판매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High Power LED 조명 패키징 판매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며,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1조3,424억원, 영업이익은 59.6% 성장한 9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반도체는 자동차의 헤드램프에 탑재되는 Wicop, 주변 센싱을 할 수 있는 Vcsel, 공기와 표면 살균하는 Violeds 등 자동차용 LED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프리미엄 자동차뿐만 아니라 미드엔드급 자동차에 LED 헤드라이트 탑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LED 헤드라이트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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