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터뷰] 이춘근 동의대 前 교수, 코로나19 예방 효과 건강한 소금 '상품화'
[더 인터뷰] 이춘근 동의대 前 교수, 코로나19 예방 효과 건강한 소금 '상품화'
  • 김세영 대기자
  • 승인 2021.0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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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담수 이용한 건강 소금 개발...수직 방법 소금 대량 생산 가능
인류 건강에 절대적 소금은 미래 먹거리 산업 중추적 역할 기대
저염식이 건강하다는 플라세보 착각...소금 섭취 안하면 건강나빠져
이춘근 동의대 교수 @김세영 

뇌(腦)의 긍정심리로 치유되는 플라세보(placebo·僞藥) 효과가 있다. 소금도 마찬가지. 현대인들은 소금이 건강에 나쁘다는 정보를 듣다 보니 조그만 짜도 몸이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싱겁게 저염식을 먹는 사람은 건강한가. 그렇지 않다. 원인 모를 염증과 만성질환을 달고 사는 사람이 많다. 건강한 소금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해수 담수를 이용해 저염 소금을 개발한 이춘근 동의대 산업공학과 교수(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한 권장량 소금은 5g(나트륨 기준 2g)이다. 이 박사는 기후와 토질 등 자연환경과 먹는 사람에 따라 소금 섭취량을 달라야 한다는고 조언한다. 다음은 화창한 봄날 부산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와의 일문일답.

-해수 담수를 이용한 저염 소금이 현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은 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나르는 소금’ ‘물 위에 뜨는 소금’에 대해 설명해달라.
▶소금은 지구환경에 마지막 보고(寶庫)이다. 바닷가 출신으로 해수 담수화 분야를 평생 연구했다. 해수 자연 담수화를 활용하면 지구 온난화와 사막의 옥토화를 해결할 수 있다. 2014년 Prototype(원형)을 완성하여 Upgrade(향상)를 계속하는 과정에서 기류에 의하여 ‘하늘로 나르는 소금’과 ‘물 위에 뜨는 소금’을 채취하는 기술을 취득했다. 

소금

-소금에 차별화가 있다면.
▶소금은 생산 과정에 따라 천일염, 가공염, 정제염, 암염(광산염)으로 나뉜다. 소금도 생명력이 중요하다. 달걀도 유정란과 무정란이 있다. 유정란은 병아리가 될 수 있다. 무정란은 병아리가 될 수 없다. 이것이 살아 있는 생명체이다. 소금에도 생명체가 있어야 한다. 자연에서 얻어진 나르는 소금과 뜨는 소금이 바로 생명체가 있는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소금의 질을 평가한다면. 
▶천일염에는 미네랄이 많고 생명력이 있다. 하지만 바다 환경 생태계를 위협한 폐플라스틱 조각과 중금속 등에 오염됐다. 지역적 차이에 의하여 불필요한 흙탕물과 석회석 같은 것이 많이 들어 있기도 하다. 정제염은 중금속, 흙탕물, 석회석 같은 것은 없으나 생명력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 없다. 가공염은 가공 방법에 따라 오염물질은 없으나 미네랄이 부족하다. 암염(광산염)은 식용 전에 인체의 유해성 검증이 먼저 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소금에는 생명력을 갖기 위해 미네랄이 있어야 한다. 중금속, 석회석, 흙탕물 같은 것이 없어야 좋은 소금이라고 할 수가 있다.

 

-소금의 생명력을 입증할 방법은.
▶지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가 있다. 자연은 순환한다.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이면 낙엽이 진다. 바다도 마찬가지이다. 물속에 있는 염분도 계절에 따라 이온 현상이 일어난다. 생수를 전자레인지에 과열하면 생명력이 사라진다. 이 생수를 식물에게 주면 말라 죽게 된다. 소금도 자연 상태에 있으면 자연 온도의 변화에 따라 물 위에 뜨거나 하늘로 날게 되는 성질이 있다. 이것이 전자적인 현상이며 이온 현상이라고 한다. 소금이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성분들과 공유하고 결합하여 새로운 효소를 만들어서 생명력이 살아간다. 천일염으로 김치나 고추장과 된장 및 젓갈 등을 숙성시키면 전혀 다른 새로운 효소가 생겨서 새로운 맛이 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생명력 때문이다.

-소금이 건강에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입견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소금의 권장량은 하루 5g이다. 나트륨 기준 2g이다. 1일 섭취 권장량 자체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다. 육식과 채식을 하는 사람에게 각각 똑같은 섭취량을 권장하는 것은 잘못됐다. 기후와 토질, 자연환경, 먹는 음식에 따라 소금 섭취량이 달라져야 한다. 소금 섭취량이 많은 한국, 일본, 프랑스인에 비만 인구가 적다.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도 낮다. 미국 고혈압학회 회장이었던 데이비드 맥 캐련 David A. McCarron 박사는 “소금 섭취는 뇌가 결정할 문제이지 정책적으로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염분이 부족할 경우 오히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일본인 고혈압 환자 98% 이상이 소금과 관계가 없다. 신장, 호르몬, 혈관, 혈액이 문제였다. 방사능, 미세먼지,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오염물질이 범람하는 오늘날에 우리 몸에 쌓여가는 독소를 빼내고 해독할 수 있는 답은 바로 소금에 있다. 소금은 불순물 제거, 살균, 해독 등 독소 제거 역할을 한다. 생명력이 있는 소금은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바닷물에 쇠를 넣으면 녹이 생긴다. 제가 연구·개발한 소금에는 녹이 있는 쇠를 넣으면 녹이 제거된다. 소금에 다른 원소를 첨가하면 쇠에 다시는 녹이 생기지 않고 코팅 현상(미크로 파인 콜론)이 일어난다.

이춘근 박사와 연구원

-나르는 소금과 물 위에 뜨는 소금을 구별하는 방법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소금에는 등급이 없다. 소금의 진짜 성질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금이 처음 생성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크게 4단계로 나뉜다. 소금물은 mist(안개) 상태로 존재하지만, 염도는 0.9%가 최소 단위이다. 이것이 10의 단위가 되는 시점이 9%이다. 이때는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다. 9% 단위 3개가 하나의 소금 결정체이다. 아주 작은 알갱이로 존재하기를 시작한다. 최상품은 염도가 9%~18%에서, 중품은 염도가 19%~21%에서, 하품은 22%~24%에서, 등외품은 25%~27%에서 채취된 소금으로 구별된다. 이러한 소금은 육안으로도 구별할 수 있다. 아주 투명하고 아주 작은 알갱이로 구성되어 있다. 맵시의 크기는 120~200 정도이다. 나르는 소금의 맵시는 300~400 정도가 된다.

-대량 생산이 가능한가? 
▶일반적으로 하는 수평적 생산이 아니고 자연광을 이용한 수직적인 생산 방식이다. 아파트 형식 구조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육상에서 생산할 수 있다. 나르는 소금과 물 위에 뜨는 소금은 채취되는 장소의 주변 공기의 질이 좋아야 한다. 교통량이 빈번한 곳에서 하면 비소나 납 같은 성분이 흡수되어 좋은 소금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해수 자연 담수화  pilot

-나르는 소금과 물 위에 뜨는 소금을 특허 출원했다.
▶특허는 2021. 4. 23일 적에 특허출원 했다. 특허명은 “혼합소금 제조방법(Mixed salt manufacturing Method)이다. 혼합소금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더욱 섬세하게 알갱이가 작아서 섭취가 쉽다. 입안이 개운해지며 세균 증식을 억제한다. 입 냄새를 없애며 위생적인 혼합소금 제조방법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기존의 천일염, 정제염, 가고요(용융 소금) 등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생약초를 함께 혼합 시켜서 먹는 분말 저염 식품으로 연구개발 된다. 정제염이 가지고 있는 규산알루미늄과 표백제, 방부제가 들어간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생명력이 있는 천일염에서 최초에 형성된 알갱이를 추출하여 이것을 마중용 소금으로 만든다. 여기에 가공소금과 정제소금을 적당한 비율로 배합하여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여 일정한 기간 숙성시킨다. 여기에 사전에 법제화된 생약초를 다시 적당한 비율로 혼합해 숙성을 시킨다. 생약초에 있는 각종 원소 미네랄 등이 공유와 결합(이온 결합과 공유)이 일어나서 인체에 유익한 효소가 새롭게 만들어 지는 원리이다. 
생약초 중에 녹차, 커피, 도라지 등등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서 만든 분말 가루에 생명력이 있는 발명 소금을 넣는다. 이들 생약초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 및 카테킨류의 성분과 사포닌 성분 등이 혼합되어 알칼리성 이온이 형성된다. 이것은 유선층(세균, 코로나19 등)인 바이러스들을 퇴치하는 천적의 효소로 거듭나게 된다. 
인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한 삶을 지향하게 하는 원리이다. 제품의 최소 단위의 입자는 염도가 0.9%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침으로 먹으면 입속(편도, 인후, 인중)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게 한다. 위장에서는 빠르게 통과하여 소장에 있는 혈액과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개인이 부족한 영양소는 혈액으로 흡수되고 각 개인이 인체 내에 많은 것은 대장으로 바로 보내는 삼투압성 기능이 들어 있는 타임캡슬형 식품이다. 

해수 자연 담수화  pilot

-나쁜 소금은 오히려 건강을 위협한다는 지적이다.
▶몸속에 짠 기운 염(鹽)이 부족하면 염(炎, 화)이 된다. 위염 대장염 비염 중이염 전립선염 치주염 등 부위를 달리하면서 염증이 생긴다. 찌꺼기를 짜내고 새로워지지 못하면 결국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생명은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며, 그 어떤 것도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없다. 이처럼 끊임없이 흐르면서 새로워지고 생명답게 살려면 물과 소금의 힘이 필요하다. 이런 힘이 더 많이 필요해지면 입맛도 자연스럽게 짠맛을 찾게 된다.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입맛대로 간을 해서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
소금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음식으로 다른 영양분을 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운동법과 걷기, 몸속 체온 올리기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병행되어야 한다. 

- 제품(식품)의 구체적인 성분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인간들이 필요로 하는 원소 미네랄이 전부 다 들어가 있다. 자연 상태로 존재하는 바닷물(즉, 천일염)에는 92개의 원소 미네랄이 들어 있다. 염도가 0.9%~18%에서 생산된 소금 알갱이에는 점성 질(즉, 접착성)이 형성되어 있다. 염도가 24% 이상에서 생산되는 소금에는 다른 유해한 것과 무해하다. 육각형 소금이 만들어진다. 소금이 생성되는 최초의 알갱이에 식용으로 즐겨 먹는 각종 생약 초를 첨가해 영양소가 골고루 다 포함되게 구성된 제품(식품)이다.

-섭취 때 부작용이나 주의할 점은.
▶우리 일상에서 주로 즐겨 먹는 음식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짠 소금이다. 따라서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각자 체질에 맞게 양을 자신이 잘 맞추어서 드셔야 한다. 제품에 들어 있는 숟가락(0.3g)으로 하루에 1회~4회가 적당할 것이며 보관 상태 등에 신경을 쓰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해수 자연 담수화  pilot

-제품을 어떻게 검증할 수 있는가?
▶안전성과 유해성에서 무해하다. 의약품이 아니라 먹는 식품이다. 보조 식품이다. 인간이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이 소금이다. 어떤 소금을 먹어야 할까. 천일염을 먹되 중금속과 흙탕물, 석회석 같은 불순물이 제거된 소금을 먹어야 한다. 저희가 제조한 소금은 식약청에 등록하여 보조 식품으로 허가를 득했다. 

-입속에서 오랫동안 머무르게 하는 이유와 원리는
▶저는 시스템 공학을 하는 사람이다. 의학적으로나 식품학, 약학을 전공하신 분들과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제품을 만들어나가고 있디. 코로나 19는 호흡기에서 3~4일간 잠복 기간을 거친다. 호흡기로 들어오는 모든 바이러스의 천적은 순수 알칼리성 소금이다. 순수 알칼리성 소금을 입속에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비결을 습득, 코로나 19등 모든 바이러스를 종식시켜 이 세상을 바꾸는 기술이 될 것이다. 

날으는 소금(용오름) 생산을 위한  pilot 구축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안다.
▶코로나는 전염성 바이러스이다.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제가 개발한 소금을 지난해 10월부터 지인 1200여 명에게 나눠서 복용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부작용이 없었다. 코로나19 감염증이 퍼질 때도 복용자들은 건강은 무사했다. 대부분이 고질적인 병이 호전됐다. 80% 이상은 입안이 상쾌하고 청결 유지가 잘되고 소화가 잘되며 세균 증식이 되지 않는다. 장기 복용자 중에는 아토피와 피부염에 효과가 있으며 피로회복에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현대 생활에서 편식이나 패스트푸드 등으로 인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연구·개발된 식품으로 아주 작은 양으로 호흡기로 들어오는 바이러스를 차단했다.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한 삶을 유지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근 박사 프로필
학력 : 동의대학교 산업공학과 공학박사(1999.8)
경력 : 동의대학교 S/W학과 교수(2000~2007)
       부경대학교 전담 강사(2008~2012)
약력 : 1994.7. 과학기술처장관상 겸 장영실상 수상(과학기술처)
       1998.10. ISO 9000 국제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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