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덴티움, 해외 시장 실적 성장세...'매수'
[NH투자] 덴티움, 해외 시장 실적 성장세...'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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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덴티움에 대해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이머징 시장 중심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 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예상 지배주주 순이익 419억원에 목표주가수익비율(Target PER) 21.9배 적용한 기업가치는 9155억원으로 산출된다"며 "공장 가동률 상승, 임플란트 수출 확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을 적용하면 2021년 예상 주당순이익을 상향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2020년 기준 중국 매출 비중은 49.5%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중국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라며 "중국 임플란트 시장 개화기 진입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7% 오른 574억원, 영업이익은 221.3% 오른 10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내수 매출 분기대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나 연구원은 "수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1% 오른 421억원으로 추정되는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러시아 등 수출이 지난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견조하다"며 "중국 및 러시아 매출액은 각 전년 동기 대비 223% 오른 293억원, 200% 오른 29억원으로 추정돼 수출 성장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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