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더믹 글로벌 기업 재편...M&A 증가
코로나19 펜더믹 글로벌 기업 재편...M&A 증가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 SK, 현대重 등 글로벌 기업 인수로 사업 확장
SKT 박정호 사장은 글로벌 투자 본격 확대하고 나섰다.

코로나19 펜더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재편하고 있다.  기업 인수합병(M&A) 규모가 3분기 연속 1조 달러가 넘어 섰다.

금융정보업체 <레티니티브>에 따르면 올해 1 분기에 발표된 M&A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94% 늘어난 1 조 3 천억 달러(약 1453 조 1,400 억원)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 기술분야의 M&A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M&A건수도 110건 2,320달러에 달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기업 인수도 러시를 이루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국내 양대 인터넷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윕툰 기업인 왓패드와 래디쉬ㆍ타파스를 인수를 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NXP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안바이오와 자안코스메틱은 지난 23일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웨어기업인 이드로겐의 지분 100%를 공동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지주도 한국투자공사와 손잡고 글로벌 기업 M&A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Tag
#SK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