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월)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04.19.(월)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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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국회는 오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내일은 경제 분야, 모레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실시..

야당은 낮은 백신 접종률과 LH 사태 해법 등을 두고 거센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당은 백신 수급의 정쟁화를 차단하고, LH 사태 이후의 철저한 후속 조치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민주당은 親文 윤호중 원내대표가 승리를 거두며 5·2 전대에 당권에 도전한 홍영표(4선)·송영길(5선)·우원식(4선) 3파전에 돌발 변수가 되고 있음.

주류 진영을 겨냥한 견제심리가 작동한다면 상대적 친문 색채가 옅은 송영길· 우원식 후보가 친문 홍영표 의원보다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옴.

▶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는 4·7 재보선 참패로 확인된 부동산 민심 수습을 위해 세제 및 금융 대책 등 전반을 보완하기로 결정.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갖고, 재보선 과정에서 부각된 공시지가와 종부세, 대출 규제 등 부동산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해 큰 틀에서 보완한다는 데 의견을 모음.

▶국민의힘 원내사령탑에 권성동·김태흠(4선)·김기현·유의동(3선)의원의 4파전으로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권성동·김기현 의원이 2강(强)으로 분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이 조기 퇴진을 선언하면서 26~28사이에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후보들의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음.면서

▶국민의힘 소속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공시가격 현실화 공동 논의` 회의를 열고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상향 조정 방침에 반대 입장을 제기.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동주택가격 조사·산정 보고서를 지방자치단체에도 제공하고, 신뢰도가 떨어지는 공시가격 현실을 감안해 감사원의 조사가 이뤄지도록 지시해줄 것을 요청..

[정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통의동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해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

어제(18일) 청문회 준비단과 가진 상견례를 시작으로 오늘(19일)부터 공식 출근해 본격적인 현안 점검에 나설 계획.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액거래로 의심되는 해외 송금이 늘자 은행들에 감시 강화를 주문.

자금세탁방지법 외에 관련 법제도가 부족해 가상화폐 거래가 감시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나옴.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혈관용 스텐트 수입·판매업체인 한국애보트와 메드트로닉코리아의 공정거래법상 부당고객 유인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림.

의사들에게 해외 학술대회 참가와 관광을 지원해 우회적 리베이트를 제공함.

[경제]

▶한국전력 사장에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사실상 내정됨.

행시 33회인 정 전 차관은 산업부에서 에너지산업정책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침.

▶남양유업이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로 논란을 일으키며 불매운동 역풍을 맞고 있음.

16일 기준 남양유업의 보통주와 우선주(남양유업우)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 2012년 말(7209억원) 대비 4590억원(63.67%) 줄어든 2619억원으로 집계되며 시총 4600억원이 증발함.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대 그룹 임원과 직원 간의 연봉 격차가 3배로 커짐.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해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간의 급여 격차는 2.1배에서 2.4배로 벌어짐.

▶오늘(19일)부터 소상공인 51만 1천 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추가 지급될 예정.

이번 2차 신속 지급은 지난달 29일 시작된 1차 신속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가운데 반기별 비교를 통해 매출이 감소했거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 등이 대상임.

[사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이 19일 시도됐지만 신도들의 반발로 무산됨.

법원은 오전 9시부터 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을 예정했지만 신도가 몰릴 것을 대비해 시간을 앞당겼지만, 교회 안팎에 全 지지자와 교인들의 항의로 무산.

▶김학의 前 법무차관 불법 출금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1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으로 확인.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사퇴한 이후 총장 공석 상태가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 차기 총장인李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신임 총장 인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오늘 신규확진자는 500명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두 가지 변이가 함께 나타나는 인도발 코로나19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4차 유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음,

▶돌봄종사자와 승무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됨.

미국이 백신 3차 접종 검토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면서 3차 접종이 확정될 경우 국내 백신 수급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임.

▶해경이 다음달부터 100일간 도서지역과 어촌 마을을 중심으로 마약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

아편과 헤로인의 원료인 양귀비 단 한 송이만 심어도 처벌받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고속버스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48)씨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해 9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15분 동안 전남 한 지역 고속버스 안에서 복도 쪽으로 비스듬히 몸을 돌려 여성 청소년을 바라보면서 중요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연예/스포츠]

▶에이프릴 측과 이현주가 팀 내 왕따 논란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보임

이현주는 18일 인스타그램에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고 주장했고,이후 에이프릴 김채원, 양예나는 SNS를 통해 이현주 입장을 반박하고 나섬.

[국제]

▶미국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1억2900만 명·50.4%)가 백신을 한 번 이상 맞은 것으로 나타남.

두 번 접종을 끝내고 추가로 한 번 더 맞아야 한다는, 이른바 '부스터샷' 필요성에 대해 미 보건 당국은 이르면 여름쯤 결론을 내기로 함.

▶존 케리 미 기후특사가 일본이 앞으로도 국제원자력기구와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힘.

케리 특사는 우리 정부가 일본에 정보 제공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선을 그음.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에서 현지시간 18일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짐.

수도 카이로에서 북쪽으로 40㎞가량 떨어진 투크에서 승객을 싣고 달리던 열차 4량이 탈선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당항.

[기타]

▶한낮 서울 25도, 춘천 25도, 대전 25도, 광주 24도, 대구 20~25도, 부산 18~22도 등으로 예상.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22일부터 24일까지는 구름이 많겠고, 25일에는 화창한 날씨가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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