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MTS서비스 공식 오픈
토스증권, MTS서비스 공식 오픈
  • 임지영
  • 승인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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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대표“시장 혁신·새 모바일 투자 표준 제시할 것”
알기 쉬운 용어와 메뉴구성..주식장벽 대폭 낮춰
젊은증권 토스, 고객 절반이상 20·30젊은 세대
[사진=토스앱]
[사진=토스앱]

증권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에 PC를 이용한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스마트 폰의 보편화로 MTS가 각광받은 추세다. MTS는 증권사의 계좌를 계설하고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토스증권은 15일 오전10시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일반에 정식 개시했다.

토스증권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앞서 지난달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체된 시장을 혁신하고 새로운 모바일 투자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MTS사전 신청자수는 64만명이며 그중 28만명이 회원가입을 하고 13만명이 계좌계설을 완료했다.

토스증권의 주된 연령층은 20·30젊은 세대가 주류를 이룬다. 20대는 38%, 30대는 30%로 전체사용자의 3분의 2에 해당한다.

토스증권은 주식을 처음 접하는 주린이도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한눈에 보기 쉬운 메뉴로 구성이 됐다.

토스증권 사용자 통계를 통한 ▲구매(매수)TOP100 ▲영업이익률TOP100 ▲수익률TOP100 순 등의 인기차트 메뉴를 만들어 주식에 대한 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사전이용 신청자를 대상으로 MTS를 공개한지 한 달 만에 전체 오픈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투자를 처음 시작하고, 기존 투자방식에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에게 만족스런 투자경험을 제공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MTS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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