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조선업 호황으로 조선기자재 업종이 받는 혜택이 과거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태웅과 화인텍을 관심주로 꼽았다.굿모닝신한증권 남권오 애널리스트는 국내 조선업체들의 건조량 증가세가 예전보다 훨씬 높은데다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또 중국 지역 수출이 늘어날 경우 장기적 성장 동력이 장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가격 협상력, 생산 능력, 원자재 확보 능력 등을 고려할 때 수혜를 많이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STX엔진, 현진소재, 케이에스피 등이며 특히 태웅과 화인텍은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말했다.그는 태웅과 화인텍의 목표주가로 각각 1만1500원, 1만2300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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