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펀드 투자에 고민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을 선보였다.
21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는 전문가들이 직접 국내와 해외펀드를 골라 분산투자하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다.
이 랩 서비스는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가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성과가 좋은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매달 자산배분 전략회의를 거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자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해지 시 별도 수수료는 없다. 분기마다 발간되는 운용보고서에서 현재 운용상태와 전략 등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지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 5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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