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시와 콘서트, 공연 문화의 중심 예술의 전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반기 <월드 오페라 스타>를 비롯해 <올 댓 상하이> <11시 콘서트> <호두까기인형>등의 작품과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던 예술의 전당에 비상등이 켜졌다. 공연팀의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예술의 전당 측은 금일 예정된 182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공연의 취소 소식을 공연 예매자들에게 보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밀접했던 직원들을 제외한 직원들과 서울예술단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재택근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황 파악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 측에 이와 관련해 자세한 상황을 듣고자 연락을 헀지만, 끝내 닿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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