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디지털 통화 실증실험, 내년 이른 시기에 
[지금 일본은] 디지털 통화 실증실험, 내년 이른 시기에 
  • 이원두
  • 승인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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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은행이 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전에 실질 발행 방침을 굳히자 미국, 유럽 일본도 디지털 통화의 실증실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은행은 내년 이른 시기에 실증실험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유럽 일본의 중앙은행 그룹이 공표한 기본원칙에 따른 것이며 중국이 한걸음 앞서가고 있는 디지털 통화 발행을 견제하면서 선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결제의 디지털화에 따른 암호 자산(암호통화) 대응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다.

그러나 일본 은행은 내년도 이른시기에 실증실험을 할 예정이지만 현시점에서는 디지털 통화(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발행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페이스 북의 리부라,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 통화에 따른 디지털 결제가 확산될 경우 연관 데이터의 타국 유출, 테러 지원에 이용될 위험과 경제안전보장에 대한 대책이 아직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자국 이외의 통화 유통이 늘어나면 금리 저절을 비롯하여 금융정책 효과가 낮아지거나 없어질 위험도 있다. 일본은행의 실증실험은 우선 통화 발행과 유통에  필요한 기본 기능 검증과 시스템의 실헙환경을 조성, 디지털 통화 유통에  따른 부작용이 여부를 중점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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