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리·박강현·김소향·정선아·규현 출연...제14회 DIMF 랜선 개막 콘서트 '성공적'
마이클리·박강현·김소향·정선아·규현 출연...제14회 DIMF 랜선 개막 콘서트 '성공적'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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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청자와 함께한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ON-TACT'가 온라인 비대면 축제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ON-TACT' / 사진ⓒ(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ON-TACT' / 사진ⓒ(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지난 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ON-TACT'(딤프 온 택)는 마이클리·이지훈·김소향·손준호·정선아·규현·김성규·박강현·민경아·유회승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대한민국 No.1 글로벌 축제인 'DIMF'(딤프)는 3개국 접속, 8만 6천 뷰를 기록했다. 네이버 TV 공연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무료 송출과 티켓피아, PRESENTIED LIVE 등 해외 OTT플랫폼을 통한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등 72개국으로 유료 중계됐다.

비대면으로 온라인 단독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ON-TACT'는 STAY와 STAGE의 합성어인 #STAYGE를 주제로 '다시 함께할 그 날'을 기대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장소영 감독이 이끄는 TMM오케스트라가 오프닝을 열었다. 15인조 오케스트는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창작곡 New Overture(뉴 오버퓨어)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가요계는 물론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뮤지컬계를 접수한 이지훈과 김성규(인피니트)의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이 빛난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ON-TACT'는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마이클리의 무대로 시작했다. 다음으로 김소향, 손준호 그리고 정선아, 규현(슈퍼주니어), 박강현, 민경아, 유회승(엔플라잉)이 무대를 채워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다 달았다. 

마지막은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코로나19 속에서도 현실에 멈추지 않고 '다시 함께할 그날'을 기약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며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실시간으로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중계를 아쉽게 놓친 관객은 11월 1일 오후 12시 20분 TBC에서 80분간 만나볼 수 있다. 또 DIMF 공식 네이버TV 채널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이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비대면으로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린 DIMF의 새로운 모습을 응원해주시고 최고의 호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DIMF가 새롭게 시도하는 온라인 콘서트였기에 준비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던 개막콘서트보다 더 많은 관람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회가 남다르다. 이어질 제14회 DIMF 기간 펼쳐질 프로그램과 DIMF가 내딛을 발걸음에 오늘과 같은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뮤지컬 팬들과 소통하며 성대하게 개막한 제14회 DIMF는 네이버 TV 채널 전파를 탄다. 오는 10월 25일 오후 6시, 창작지원작 <생텍쥐페리>, 10월 30일 오후 6시 공식 초청작 <유앤잇> 공연실황을 비롯해 11월 1일 오후 3시 폐막콘서트를 송출한다.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0일간 대구를 뮤지컬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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