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22.(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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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가 오늘(22) 윤석열 검찰총장이 출석하는 대검찰청 국감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임.

추미애 법무장관이 라임과 가족 수사에 수사지휘권 행사하며 尹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尹은 야권과 화력지원을 받아 검찰개혁, 검찰학살, 靑울산시장 선거개입 등에 여과없이 대답할 것으로 보임.

▶여권이 추미애 장관 쪽에 일제히 힘을 실어주고 있음

靑이 법무부 수사지휘권 필요하다 평가한 데 이어 21일 이낙연 대표가 2년前 검찰이 옵티머스 횡령 고발건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 윤석열 총장이 책임론을 제기

▶더불어민주당오기형(도봉을)의원이 재향군인회의 회계부실이 심각 수준이라며 감사원 회계감사를 촉구.

재향군인회는 2018~2019년 회계연도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이 2년 연속 의견 거절을 받은 것으로 확인.

▶더불어민주당 내 소신파 금태섭 전 의원이 21일 탈당하면서 여권 內 친문·비문 간 평가가 다르고, 반면 野黨 국민의힘에서는 서울시장 보선 관련 영업인사 1위로 부상.

금의 탈당 이유는 공수처법 관련 당론에 반대했다고 징계하고, 정치적 유불리로 편 가르기만 일삼는 黨에 실망했다는 것.

▶국민의힘 내 잠룡들이 ‘킹메이커’를 자처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주축이 된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으로 모이고 있음.

김종인 비대위원장·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초청돼 강연한데 이어 오세훈 전 시장(22일)·유승민 前의원(26일)·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1월5일)등이 강연에 나설 예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6·25(한국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중국 인민지원군(중공군) 열사능을 참배함.

金의 중공군 열사능 참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해 리선권 외무상, 김명식 해군사령관, 김광혁 공군사령관, 리영철 회창군당위원장, 김인철 회창군인민위원장 등이 배석함.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2)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과 관련 재판이 오늘(22일) 시작.

베트남 출장 중인 이 부회장이 불출석한 가운데 검찰과 변호인들은 李의 혐의를 놓고 의견을 확인한 뒤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세울 예정.

▶GS건설이 건설장비 시장 진출 등 사업 모델 다각화를 위해 에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나섬.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가 이달 초 적격후보군(쇼트리스트) 선정한 현대중공업지주·KDBI 컨소시엄(유력), 유진그룹, 글랜우드PE, MBK파트너스,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6곳의 후보군과 오름.

▶아시아나항공 직원A가 차명 회사를 차린 뒤 내부 입찰정보를 이용해 물품을 납품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남.

정비기재팀 소속 A는 지난해 10월 경에 차명회사를 설립하고 올해 8월까지 10개월 동안 아시아나항공에 디아이싱(기체에 쌓인 눈과 얼음 등을 제거하는 일) 관련 물품 등을 납품함.

▶선박 운임이 급등하면서 수출해도 남는 게 없는 수출기업의 시름이 깊어짐.

코로나19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물류비용이 크게 늘어 수출을 해도 이익이 줄고 이익을 맞추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에 처함.

▶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 폴란드 서북부 폴리체 지역에 있는 자사 석유화학제품 플랜트 공사 현장서 한국인 직원 23명과 외국인 근무자 14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

15일 한국인 직원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현장 직원 1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임.

[사회]

▶‘라임 몸통’ 김봉현(46·구속) 前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차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 윤대진 사법연수원부원장(前수원지검장)을 저격.

검찰을 상대로 영장 기각 청탁을 해 성공했고, 지난 연말 도주 과정에서 검찰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

▶'라임 사건' 김봉현 前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술 접대를 한 검사 3명은 대우조선해양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주장.

金은 두번째 '자필 문서'를 보내 A 변호사와 함께 청담동 소재 룸살롱에서 검사들에게 1,000만원 상당 술접대를 한 건 "확실한 사실"이라고 함.

▶무보수 명예직으로 알려진 세우회의 이사장이 사실은 억대 연봉을 받는 이른바 '꿀보직'으로 확인.

국세 공무원 친목단체인 세우회 이사장은 비상임직으로 보수가 없지만, 한국주류산업협회장을 겸직하면서 우회적으로 3억원대 연봉을 받고 있음.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고대 교수 시절 법인카드 부정사용 논란에 대해 “카드 사용처가 유흥업소가 아닌 음식점”이라며 “결론적으로는 적절하지 못했다”고 반성.

張은 21일 국회 국감서 고대 부설 연구소장((2016∼2017년) 재임시절 직원과 회식 때 식사와 와인 비용으로 법인카드(6차례 279만원) 2개로 ‘쪼개기’한 의혹이 제기됨.

▶로또(복권)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판매권을 불법으로 거래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

정부가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계약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에 판매권을 주고 있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실제로 판매점을 여는 데엔 어려움을 겪는 탓임.

▶중국 부호들이 각종 부동산 규제가 쏟아진 올해에도 서울의 고급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남.

실제 7월 외국인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157건을 기록했고, 상반기 외국인의 총 주택 매수는 약 62만 8천 건인데, 이 중 중국인이 73.3퍼센트를 매수함.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 주변에 공유 킥보드 충전 거치대를 설치하고 지하철 이용을 연계한 공유 킥보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고 밝힘.

공유 킥보드는 사용자가 교대로 이용할 수 있고 반납할 곳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장점이지만, 수량이 크게 늘면서 '무분별한 주차'에 대한 민원도 꾸준히 제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1명으로 6일째 두자릿 수를 유지했지만, 수영장과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음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유럽 코로나 감염 사태의 영향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는 84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경북 안동과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 2명이 숨져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숫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어남.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에 인과 관계 확인되지 않은 데다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며 예방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밝힘

[연예/스포츠]

▶BTS소속사 빅히트(352820)의 4대 주주 메인스톤과 특별관계인이 주식 3,644억원 어치(158만주·4.44%)를 대거 매도해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남.

상장 후 주가가 급등 틈을 놓치지 않고 최대 주주가 개인에게 물량을 떠넘긴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빅히트와 공모시장의 불신이 짙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

▶배우 진구가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제)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평생 외톨이로 살아온 한 사내와 시청각장애를 가진 아이가 한집살이를 하게 되면서 겪는 삶의 변화를 다룬 작품.

[국제]

▶2016년 美國 대선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예견한 여론조사 업체 트라팔가그룹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예상함.

한편 정치전문 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집계한 전국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은 21일 기준 바이든 후보가 51.0%로 트럼프 대통령(42.6%)을 8.4%p 차이로 앞서고 있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단체인 '셰이크 야신' 해산을 의결하겠다고 밝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셰이크 야신'이 프랑스 교사 살해 사건에 직접 연루됐다"면서 "국무회의에서 단체 해산을 의결하겠다"고 말함

[기타]

▶한낮의 서울의 기온이 18도 선에 머물겠고, 절기 상강인 내일 아침에는 4도 선까지 뚝 떨어지며 체감 온도는 0도선까지 곤두박질 할 것으로 보임

중국발 황사로 오전 수도권 등에 머물다 오후 강원, 남부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곳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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