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19.(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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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오늘(19일)은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또다시 쟁점이 될 전망.

라임 사태의 핵심 관계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입장문’폭로에 대해 여야가 모두 검찰 수사를 문제 삼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사 진행 상황을 두고 법사위 공방이 예상.

▶김봉현 전 회장은 "술자리 검사는 감찰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며 입장문을 또 발표.

여당은 "윤석열 총장과 검사들이 공수처 수사대상 1호"라 주장했고 야당은 특검을 재차 요구함.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대표가 18일 국회에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과 회동. 국회 대표적 지일파인 이 대표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측근인 가와무라 간사장이 만났다는 점에서 향후 한일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주목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국정감사서 음란물 제출 사고로 본의 아니게 국민들에게 재조명.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과 관련한 모든 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 자문하는 핵심 기구임에도 성(性) 문제가 제기되며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는 평가

▶21대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역 국회의원이 27명(전체 1154명)인 것으로 집계.

현역의원 27명의 기소 유형을 살펴보면 흑색·불법선전에 연루(10명), 선거운동 과정 불법 혐의(7명), 금품 관련 혐의(6명), 당내 경선에서 적발(4명) 순.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 사태’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자필 편지 공개 뒤 충돌.

법무부는 金이 검사 향응·금품제공, 野정치인 금품로비를 진술했는데 檢이 수사하지 않았다는 폭로와 관련 18일 감찰과 별도로 수사할 뜻을 내비치자 尹측이 “중상모략”이라며 반발.

▶보건복지부가 출생 신고가 어려운 미혼부 가구 자녀의 경우 출생 신고 전에도 아동수당과 보육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힘.

혼인 외 출생자의 신고는 엄마만 할 수 있었지만 2015년에 '사랑이법'이 통과되면서 미혼부 혼자서도 출생 신고를 할 수 있게 됨

▶정부가 러시아에서 들여와 쓰는 헬기 정비에 시가보다 두 배가량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남.

매년 세금 100억원가량이 낭비되고 있는 셈임. 러시아 정부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고 자국 헬기 제공으로 대체했는데 그 후 되레 독점 구조를 악용해 높은 정비 비용을 챙겨갔기 때문.

[경제]

▶삼성 계열사에 1400억원대의 외주용역비를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국회 국감서 부인했던 삼성서울병원이 고영인(안산 단원갑)의원실을 찾아가 시정을 약속.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용역비(1412억원)의 91%(1281억원)를 수의계약으로 계열사에 몰아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20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단독 면담을 가질 예정.

삼성전자는 현재 베트남 북부 박닌성과 타이응우옌성에 휴대전화 공장을, 호찌민시에 TV·가전제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레트릭'이 17일 새벽 충전하다 또 불이 붙었는데, 벌써 16번째 화재 사고.

현대차는 전 세계에 있는 7만 7천 대를 리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화재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음

▶공기업 강원랜드에 근무하는 A씨는 2018년 강원랜드 소유의 한 사무실에 컴퓨터 75대를 설치, 가상화폐 채굴에 나선 사실이 발각됐지만 감봉 3개월 솜방망이 처벌로 그쳤다는 것.

자신의 집도 아닌 국가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기업 내 사무실에서 개인의 영리 활동을 한 것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

빅히트는 지난 5∼6월 플레디스의 주식을 85% 취득하고 6월 18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함.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29)씨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35)씨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美코넬대를 졸업한 서씨는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현재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고, 홍씨는 보광창투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고 있음.

▶매년 전국에서 2천 개 넘는 빵집이 새로 생겨나고 있지만 사라지는 빵집 수도 비슷한 수준인 전국 1만8,502곳이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남.

빵집 신규 창업은 2016년을 기점으로 줄고. 반면 폐업 매장 수는 2017년 2,500곳을 넘긴 이후 매년 평균 2천 곳 넘게 유지되고 있음.

[사회]

▶한국국제협력단이 공공기관은 전체 직원 중 3.4%를 장애인으로 뽑아야 하는데 고용 숫자만 채운 '꼼수'가 드러남.

코이카의 지난 4년간 장애인 고용률이 4~5% 대로 법으로 돼 있는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3.4%를 매년 초과 달성했는데 알고보니 5개월짜리 인턴만 채용해 온 것으로 확인.

▶검찰이 A화장품 업체가 이사회 반대에도 마스크 사업을 시작한 옵티머스 측에 150억 원을 긴급 투자한 배경에 대해 집중 수사에 나섬.

이재명 경기지사와 채동욱 전 총장의 만남 사흘 뒤, 경기도가 옵티머스의 물류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 정황이 포착.

▶대구에서 고가 민간 분양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사람들이 대부분 2~30대인 것으로 나타남.

아파트 분양가만 3.3제곱미터당 1900만 원 이상으로 높은 분양가 때문에 집값 마련이 쉽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부모에게 자금 지원받은 2~30대가 물량을 대거 차지한 것으로 추정.

▶CGV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에 이달 말부터 관람료를 인상.

26일부터 좌석 차등제를 없애고 일반 2D 영화 관람료를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000원, 주말(금∼일)은 1만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함

▶'채무조정 개시 전 상환유예(1년) 제도'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로 상환능력이 줄어든 전체 연체자로 확대됨.

코로나19 피해자 외에 일반 채무자가 실직, 폐업 등으로 일시적으로 상환능력이 감소한 것을 증빙한 일반 채무자도 연체 기간과 관계없이 최장 1년간 원금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게 됨.

▶세계 첫 5G 상용화를 선언했던 한국 이동통신 시장이 절반의 성공에 그침.

야외에선 속도가 2~3배 이상 빨라졌지만 실내, 특히 집 안으로 들어가면 신호가 아예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며 비상이 걸림.

영상의학과 소속 전공의 1명이 1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자마자 해당 전공의의 동선을 파악했고, 접촉자 66명을 포함한 100여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

▶재활병원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을 기록.

정부는 오늘부터 수도권 내 요양·정신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16만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에 나섬.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오늘부터 실시됨.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 인원도 오늘부터 전체 학생의 3분의 2로 확대된다고 함.

▶1976년 외할머니와 외출했다가 실종돼 미국으로 입양됐던 윤상애 씨가 44년 만에 가족과 재회.

44년간의 기다림 끝에 만났지만 코로나19 탓에 첫 만남은 화상통화에서만 가능했음.

[연예/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은 무승부를 기록.

경기 시작 45초 만에 리그 7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선두로 올라섬.

[국제]

▶미국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갈 길 바쁜 트럼프 대통령도 주말 내내 유세 강행군을 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음.

경합 주인 미시건주 유세에서 얼마 전 극우 단체의 '납치 음모' 사건의 대상이 됐던 민주당 소속 주지사를 향해 테러를 부추기는 듯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기도 함.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들에 중국 기업들의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금융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설득에 나섬

미 국제개발처(USAID)의 보니 글릭 차장은 “중국 대신 '민주 국가'의 기업들에서 만든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나라들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출 등 자금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밝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지지자들에게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 목표로 삼을 것을 촉구해 세계가 비상.

아부 함자 알무하지르 대변인은 텔레그램 녹음 메시지를 통해 "사우디가 영공을 개방해 이스라엘 항공기의 걸프국 운항을 도와줬다"면서 사우디 기관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것을 지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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