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현대중공업의 후판가가 인상됐지만 이는 예상된 악재이며 오히려 주가에 모멘텀이 되는 선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굿모닝신한증권 남권오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이 일본 NSC와 9월 선적분 후판가 협상을 벌인 결과 t당 50달러 인상된 670달러로 확정했는데 이는 일본측이 요구한 t당 70-150달러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번 후판가 인상은 거의 예정된 일이며 인상폭이 당초 전망보다 작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충격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조선업종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척당 수주단가 상승세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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