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나금융투자 종합검사 12일 부터 시작
금감원, 하나금융투자 종합검사 12일 부터 시작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0.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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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종합검사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증권업권 종합검사 대상은 하나금융투자다. 검사는 오는 24일 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본 검사에 앞서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사전 검사를 실시한다. 본검사는 약 20영업일 동안 진행된다.

올해 금감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검사 계획을 축소했다. 당초 금감원은 증권사 3곳에 대해 종합검사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1~2곳으로 줄여 진행하게 됐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수준, 재무건전성, 내부통제·지배구조 등 18개 지표 평가결과가 미흡한 증권사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증권업권 이외에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이 은행권 종합검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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