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현이 독립장편영화 <레이디>(감독 오성수)의 루카스 강 역으로 캐스팅됐다.
독립장편영화 <레이디>는 강원도 고성군과 크리허브(대표 박종학), 에이치앤제이컴퍼니(대표 한우진)이 제작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 12일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루카스 강 역의 이기현은 2013년 연극 <마로윗츠 햄림>으로 데뷔해 <인 더 하이츠>, <카라마조프>, <나쁜자석>, <13후르츠케이크>, <위대한 개츠비>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주목할 만한 배우이다.
이기현은 루카스 강 역의 4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기를 하게 됐으며 브라이언의 친동생으로 믿음직한 형과 함께 서평리 유일한 햄버거 가게 '프리빗' 운영하며 게스트 하우스 '파란나라' 투숙객 엘레나에게 첫눈에 빠진다.
한편, <레이디>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영화로 죽왕면 민박집 '고란집', 토성면 '바다정원’, 거진전통시장 등에서 촬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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