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美 경기침체 우려-부양책 기대 혼조세
유럽 증시, 美 경기침체 우려-부양책 기대 혼조세
  • 진재성 기자
  • 승인 2020.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 주요 증시가 코로나19발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뒤섞여 혼조세를 보였다.

현지 시간 23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7% 오른 6,211.44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스톡스 50지수도 0.03% 상승한 3,371.74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1% 내린 13,103.39로,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07% 하락한 5,033.7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악화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넉 달 만에 늘어났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되는 모양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