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코로나19발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뒤섞여 혼조세를 보였다.
현지 시간 23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7% 오른 6,211.44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스톡스 50지수도 0.03% 상승한 3,371.74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1% 내린 13,103.39로,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07% 하락한 5,033.7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악화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넉 달 만에 늘어났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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