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개막 전 캐스팅 공개
뱀파이어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개막 전 캐스팅 공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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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를 소재로한 창작극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가 오는 8월 15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란주 김이후 유현석 / 황민수 임진섭 윤석원 / 양승리 박한근 조훈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신예 작가 정호윤과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의 음악감독 엄다해가 의기투합하여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개발한 작품이다. 2019년 창의인재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되어 큰 호평을 받아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 이후에도 이대웅 연출과의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보완을 해온 작품이다.

​약 1여 년의 개발 기간을 통해 더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사후지원의 도움을 받아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됐다.

​​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어둡고 미스터리하게 그려지던 뱀파이어 이야기를 비틀어 만든 작품이다. 서울체고 사격부 만년 2등인 ‘류진’은 우연한 계기로 한눈에 반할만한 꽃미모의 뱀파이어 ‘준홍’과 구마사제 ‘헌식’을 만나게 된다. ‘류진’, ‘준홍’, 헌식’이 전략적 동맹을 맺고 뱀파이어 숙주인 ‘생제르맹’의 저주로부터 ‘준홍’을 구하기위한 결투를 준비한다. ​ 전략적 동반자들과 ‘생제르맹’의 대립과 전투의 과정들을 발칙하고 발랄하게 풀어내어 기존의 뱀파이어 이야기와는 다른 색다른 코믹함과 신선함을 줄 예정이다.

​​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를 함께했던 배우들도 정식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만년 2등인 고등학생 사격 선수로 ‘준홍’, ‘헌식’을 만나면서 자기 자신을 찾아가게 되는 인물인 ‘류진’역은 ‘박란주’와 ‘김이후’가 맡았다. 존재감 없는 소년이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매력적인 뱀파이어가 되는‘준홍’ 역에는 배우 ‘유현석’, ‘황민수’, ‘임진섭’이 캐스팅되었다. 배우 ‘윤석원’과 ‘양승리’가 보여줄 구마사제 ‘헌식’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을 거둬준 베네딕토 신부의 유지를 이어 뱀파이어 헌터가 되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피의 대업을 이루기위해 ​‘류진’, ‘준홍’, ‘헌식’과 대립하는 뱀파이어 ‘생제르맹’ 역에는 배우 ‘박한근’과 ‘조훈’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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