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홍지민·정원영·조형균 함께 '무관중 콘서트' 중계
서울예술단, 홍지민·정원영·조형균 함께 '무관중 콘서트' 중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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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서울예술단이 온라인 갈라콘서트 ‘SPACON’을 선보인다. 

’SPACON’(스팩콘)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더하고 관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진행은 서울예술단 출신으로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홍지민이 맡는다. 서울예술단 단원들 외에 <신과함께_저승편>의 객원배우 조형균, 정원영이 함께 공연을 완성했다.

사진 서울예술단
사진 서울예술단

콘서트 프로그램은 서울예술단이 앞서 진행했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방식이다. 네이버폼 설문조사(4.28~5.3)를 통해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서울예술단 단원들의 의견도 함께 반영해 구성됐다.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윤동주, 달을 쏘다>와 공연 취소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신과함께_저승편> 그리고 7월 8일 개막을 앞둔 <잃어버린 얼굴 1895>까지 다양한 작품의 넘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으로 ‘KOCCA콘텐츠문화광장’에서 무관중 콘서트로 진행 및 사전 녹화를 마쳤다. 5월 25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중계한다.

서울예술단 유희성 이사장은 “그동안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과 넘버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로나마 선보여 감회가 새롭다. 서울예술단 단원들과 출연 배우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예술단은 관객의 소통을 우선시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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