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6.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06.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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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이 본격 막이 올랐다. 여야 간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여권은 코로나극복에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야권은 조국카드를 내세웠다. 미니 대선으로 불린 종로대전인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황교안 대표의 설전도 치열하다. 이 위원장은 ‘황 대표를 미워하지 않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여야 대립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으나, 황 대표는 ‘이 정권을 미워한다’며 정권심판론을 또다시 강조했다.
21대 총선이 본격 막이 올랐다. 여야 간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여권은 코로나극복에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야권은 조국카드를 내세웠다. 미니 대선으로 불린 종로대전인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황교안 대표의 설전도 치열하다. 이 위원장은 ‘황 대표를 미워하지 않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여야 대립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으나, 황 대표는 ‘이 정권을 미워한다’며 정권심판론을 또다시 강조했다.

[종합/정치]

총선D-9 여론조사 결과, 지역구 투표지지 정당에서 더불어민주당(41.9%)·미래통합당(24.8%)·민생당(0.7%)·정의당(3.3%)·지지후보없음(15.8%)·기타(13.5%)로 나타나 민주와 통합당 격차는 17.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 코로나 리더십이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긍정(56.4%)·부정(37.5%)보다 18.9%포인트 높게 나타남. (중앙일보)

4·15 총선서 경기·인천은 72개 의석(경기 59·인천 13)이 걸려 있어 서울(49)과 함께 최대 승부처가 되고 있음.

55석 이상을, 는 최소 30석을 목표로 잡고 있지만 3040세대·집값·재난지원금, 여기다 무당층 22%가 변수가 될 전망.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은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각각 수도권과 부산을 돌며 유세에 총력전을 펼침.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n번방 사건관련 발언을 집중 공격하고. 미래통합당은 범여를 조국 살리기에 나섰다며 비판함.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위기에서 구해내겠다고 약속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치개혁을 외치며 국토 종주를 이어감.

미니 대선 성격인 종로 대전의 여야 히로인 이낙연(민주당황교안 후보가 오늘(6) 11시 양자토론회에서 맞붙을 전망.

주말 이낙연 민주당 후보는 서로 미워하지 말고 국난 극복을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지만,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는 무능한 정권을 어떻게 미워하지 않겠냐고 응수함.

임종석 前 靑 비서실장은 5“20대 국회 싸운 책임은 나경원이라며 나후보를 몰아내자.”며 민주당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후보 지지를 호소함.

미래통합당 나경원(서울 동작을) 후보는 문재인 정권 3년 내내 국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간 주체는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라고 반박.

총선 최대 격전지서울 광진을에서는 대통령의 입’(전 청와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보수야권 잠룡인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음/

45.7%(37.7%)8% 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부동층 15%의 표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임. (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이 복귀를 선언한 동교동계 원로 권노갑·정대철 의원 등 14명의 복당을 총선 전에는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

호남지역에서 민주당 입당·복당을 내걸고 선거운동하는 무소속 후보들과 이낙연 마케팅을 하는 다른 의 후보들 때문에 지지층 분산과 민심 이반을 우려한 판단으로 보임.

미래통합당 김종인 상임선대위원장이 정부의 경제 정책과 방역 대응이 선거전에서 먹혀들지 않자 조국 카드를 다시 끄집어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고리로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켜 에 비판적인 중도층의 표심을 얻겠다는 선거 전략에 민주당은 조국 프레임에 선을 긋고 있음.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5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을 일주일 내로 나눠 주는 방안을 제안.

전 국민 하위 소득 70% 계층에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총선용 현금 살포라고 비판해 온 통합당의 기존 입장과 상반된 제안임.

[정부]

정부는 당초 5일까지로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는 한편, 처벌 규정을 강화한 감염병 예방법을 시행.

자가격리를 어기거나 검역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고 서류 제출을 거부하는 등 검역법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달 앱 플랫폼 배달의민족독과점의 횡포라고 비판에 이어 공공 배달 앱 개발 방안을 직접 제시.

배달 앱 업체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일방적 이용료 인상으로 과도한 이윤을 추구하며 자영업자들을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고 공공 배달 앱 개발 필요성을 밝힘.

서울시가 코로나 사태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오늘부터 자금지원 상담 접수와 신청을 시작.

매출이 줄어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감당하기 힘든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재단의 약식 보증심사를 통해 2000만원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뽑은 코로나 19 전쟁의 영웅으로 선정.

샘 워커는 편집장은 선거로 뽑은 카리스마 있고 정치적인 계산을 하는 우두머리들(alphas)이 아니다. 진짜 영웅은 전문성 있는 관료들(career deputies)”이라고 설명함.

은 서울대 의대롤 나와 1995년 국립보건원 특채로 공무원이 된 방역전문가임.

건강보험료 실무를 담당하는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보험료를 낮춰 달라"는 민원에 비상에 주말 동안 비상체제에 돌입.

정부 발표 이후 작년 기준으로 건보료를 내던 영세 사업장에서 '건보료를 재산정해 달라'는 요청과 '보험료를 낮춰 달라'는 민원이 쇄도함.

[경제]

국내 59개 대기업집단에서 연봉 5억 원 넘게 받은 기업인은 797(전문경영인 4명 포함)으로 집계.

신동빈 롯데 회장(172박성도 셀트리온 고문(163이재현 CJ 회장(124허창수 GS 명예회장(90정몽구 현대차 회장(70정몽원 한라 회장(60최태원 SK 회장(60이해욱 대림산업 회장(59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59조양호 한진 회장(58)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림.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쟁투는 327일 한진칼(180640)주총 이후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

()조원태 3자 연합에 속한 KCG·반도건설이 잇따라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는 상황에서 백기사 역할을 했던 미국 델타항공이 3일 구제금융신청을 한 것이 새로운 변수로 부상.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 최성환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이 SK그룹 내에서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음.

지난해 3SK매직의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던 는 지난달 24SK렌터카 주총에서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돼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림.

[사회]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74)의 사건(사문서위조, 위조문서 행사, 부동산실명제법 위반)이 부패전담 단독재판부에 배당.

재판장인 윤이진 판사(39·사법연수원 35)2006년부터 법무법인 세종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2010년 경력법관으로 임용됨.

조국 전 법무장관·정경심 동양대 교수 부부가 재판분리 신청을 하지 않아 한 법정에 설 전망.

(자녀 입시 비리, 사모펀드 불법 운용 관여 혐의)은 중앙지법 형사25-2부서, 남편인 (아들 입시 비리, 유재수 감찰 무마 혐의 등)는 형사21부에 배당되어 재판을 받는 상황서 이 아들 입시 비리로 추가 기소되면서 형사21부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 수사 정보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성창호·신광렬·조의연 부장판사 등에 무죄를 선고한 1심을 조목조목 비판.

최창석(52·사법연수원 28)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법률신문>영장 재판에서의 공무상비밀누설이라는 판례평석을 통해 사법행정상 정당한 직무라고 봤지만 동의할 수 없다.”면서 사법농단 관련 무죄 판결을 공개 비판함.

재판장 사직으로 지연됐던 전두환(89)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이 6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

20174월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을 증언해온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주장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됨.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서울시의 한 차례 고발에도 또다시 1200여 명이 참석한 주일 현장예배를 강행.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가 집회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주일 현장예배를 강행했으며, 채증자료를 분석한 뒤 조만간 추가 고발할 방침이라고 5일 밝힘.

경기도 군포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부부가 자가 격리 기간 중에 미술관으로 가족 나들이를 가고 로또를 사러 나가는 등 수차례 외출을 한 사실을 드러남.

군포시는 이들 부부를 경찰에 고발함.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이 희귀병과 사투를 벌이는 6살 아이의 생명마저 위협하고 있음.

코로나19에 따른 항공편 결항과 이동 제한 등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들여오는 희귀 항암약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임.

검찰은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소환해 공범과 대질 심문을 하는 등 이들 사이의 관계 입증에 주력하고 있음.

군 검찰은 조 씨를 도와 박사방을 운영한 일명이기야로 알려진 현역 군인인 A일병(20)의 집을 압수 수색에 압수한 휴대폰에서 성 착취물 1000여개를 확보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함.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이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에 따라 전격 해임.

지난해 운전기사 갑질과 드론교육센터 설립을 둘러싼 논란이 문제가 됨.

오늘부터 공적 마스크를 본인이 직접 사지 않아도 되는 대리구매 대상이 확대.

고교 3학년에 해당하는 2002년 이후 출생자,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자가 대리 구매 대상에 포함.

[연예/스포츠]

코로나19로 가요계 행사가 '올스톱' 되면서 가수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섬.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엑소의 수호는 팬 사인회를 영상통화를 이용해 열었고, 그룹 십센치의 권정열과 헨리는 각각 SNS 라이브를 통한 콘서트를 가짐.

배우 강하늘이 두 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이태은과 열애설이 불거져 해명에 나섬.

한 매체는 "강하늘이 두 살 연상의 이태은과 2018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만나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강하늘 소속사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음.

미스터트롯 ''을 차지한 임영웅 씨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를 최초로 공개함.

방송 후 네이버TV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은 하루 만인 5일 저녁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함.

[국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2만 명을 넘어서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와 다음 주에 많은 사망자가 생길 거라며 암울한 전망을 예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뉴욕주에는 영안실이 포화 상태여서 병원 복도에까지 시신이 나와 있는 모습이 포착.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설 만큼 코로나19는 거침없이 확산.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대국민 특별담화에서 "후세가 우리를 매우 강인한 사람들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미국 내 확산 속에 7월로 예정돼 있던 민주당 전당대회를 8월로 미룬 데 이어 그마저도 화상으로 열 가능성을 공개 거론.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8월로 미뤄진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화상으로 열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함.

[기타]

한낮 서울은 16도까지 올라가겠고, 대전과 광주, 대구는 19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3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할 것으로 예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건조 특보는 확대·강화되면서 화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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